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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낮의 대치 상황.
한 낮의 대치 상황.
2016.02.28어제 늦은 오후, 운동하러 갈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밖이 소란스러웠다. 웬 아주머니 소리가 들리고 개가 짖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무슨 소린가 싶어 밖을 내다봤더니 주인과 개가 한창 대치중이었다. 조금 더 살펴보니 주인이 털 정리를 하려는데 개가 도망다니는 것. 추격전을 펼치는 상황이 재밌어 카메라를 집어들었다. 다시 밖을 보니 구석에 몰려 잡힌 모양이다. 열심히 빗질하고 계심. 그러다 털이 엉켰는지, 털손질을 멈추고 털빗에서 털을 뽑아내기 시작. 개는 안심하며 바라보는 중. 그러다 털빗에서 털을 다 뽑아내고, 다시 추격전이 시작되었다. 개는 열심히 도망치는 중 ㅋㅋ 난 털손질이 싫단 말이다!! 하지만 결국.. 털을 착취당하고야 말았다 ㄸㄹㄹ.. 역시 창 밖은 재밌어 :)
<150607 x 151110 + α>서울, 국회의사당
<150607 x 151110 + α>서울, 국회의사당
2016.02.24지금 동네로 이사온 후 평균 1달에 한 번 꼴로 국회도서관을 방문한다. 주간지나 월간지 보기에도 편하고, 노트북도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방대한 양의 서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DSLR을 산 후로는 종종 카메라도 함께 가지고 가서 국회의사당을 담아왔다. 물론 DSLR을 가져가지 않은 날에도 하늘이나 풍경이 예쁜 날에는 폰으로 국회의사당과 그 주변을 담았다. 그래서 오늘은 국회의사당의 삼계절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다.봄엔 국회도서관에 갈 시간이 없었다.. 1. 여름의 국회의사당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국회 앞 사거리에서 한 컷. 국회대로변 담장 너머에 우뚝 솟아있던 장미. 국회 앞 잔디밭. 국회 앞 평화와 번영의 상. 동상에 가까이 다가가서. 땡볕을 피해 나무그늘 아래에서 열심히 독서 중이시다...
새벽 기차.
새벽 기차.
2016.02.23열차소리 뿐인 삭막함이 고프다.그 익숙한 외로움에 빠지고프다. 작년 여름 내일로 때 찍은 사진. 부전발 청량리행 열차. 요건 3년 전에 폰으로 찍은 밤차 사진. 인스타그램으로 필터 씌우면서 사진이 많이 깨졌지만, 폰으로 보기엔 괜찮다. 청량리발 강릉행 열차.
<160221> 서울, 김포공항 (야경 궤적사진) (재도전)
<160221> 서울, 김포공항 (야경 궤적사진) (재도전)
2016.02.22어제 친구랑 밥 먹고 나와 같이 걸어가다 맑은 하늘을 보다 보니 문득 김포공항이 생각났다. 마침 시간도 나고, 날도 좋아서 이대로 집에 들어가면 죄 짓는 것 같고, 지난 번 사진은 못내 아쉬웠고.. 그래서 이 참에 궤적사진 찍으러 다시 가기로 결심했다. 이번엔 지난번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다. 열흘 전에 갔던 그 자리에 도착하니 6시 반 조금 넘었던가.. 이미 해는 넘어갔고, 여명만 약간 남아있던 상황. 비행기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반대편 활주로를 통해 착륙 중이었고, 내 눈앞의 활주로는 반대편으로 이륙하고 있었다. 기약없는 기다림의 시작이었지. 시간이 지나면 처음 도착했을 때 봤던 것처럼 내 눈앞에서 이륙하겠거니 생각하며 삼각대를 설치하고 마냥 기다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그날 오후 뷔페에서 속을 든든히 ..
오늘의 일상.
오늘의 일상.
2016.02.22점심엔 초밥 뷔페에 갔다. 초밥도 맛있었지만, 다양한 뷔페 메뉴가 있어서 더 맛있었다. 초밥에 다른 음식들까지 해서 6그릇 비우고 옴. 덕분에 오늘 밤 찬바람 속에서도 배가 든든하더라 :) 밥 먹은 후 그 근처 카페에 갔다. 휴일의 일상. 오늘 정말 날씨가 좋았다. 자연스레 사진기를 꺼내들었지. 하늘을 보며 한번 더 가자고 마음먹었다.어딘지는 곧 알게되실 겁니다..
지난 1주일간의 먹부림.
지난 1주일간의 먹부림.
2016.02.20지난 1주일동안 과분할 정도로 고품격의 식사를 하고 왔다. 이쯤에서 먹방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자. 첫 날에 먹었던 닭갈비. 둘째 날에는 피자! 이번 1주일 내내 먹었던 샐러드. 후실리랑 섞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 불고기. 대구에서의 마지막 식사. 보너스로, 이번에 아버지께서 일본 출장 다녀오시며 사오신 개간지로이스 초콜릿. 녹차는 약간 내 타입이 아니었고, 그냥 초콜릿은 완전 꿀맛 크으..개간로에 취한다!(?) 오랜만에 떳떳하게 위꼴 스웩을 부려봤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입맛을 다시길 바라며... ps. 워터마크 바꿔봤습니다 :)
따스한 햇살 아래.
따스한 햇살 아래.
2016.02.20한껏 늘어진 길냥이 녀석.. 좋댄다ㅋㅋㅋ이 녀석도 사람한테 겁 없더라. 쓰담하니 냥냥거림 :) ps. 포토샵으로 급하게 워터마크 만들어봤는데, 어떤가요?? 시범적으로 만든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고기냄새 나는데! 간식 내놔라옹!!!
고기냄새 나는데! 간식 내놔라옹!!!
2016.02.19내 지퍼 먹지마라 임뫄!!
지금 어때요?
지금 어때요?
2016.02.17아이구~~~신난대용~~~꺄르르르~~~*^^* 노말맘 정!말! 유우머 쟁이셔요~~~!!^-^요로코롬 잼난걸 우째 아라쓰까링~~!!!^^죠,,.기 흘러간~ 배꼽 주서서 가용~~~~~~!!!*^^* 아참참,,!!! 요기 장미꽃 한 송이 놓고가용~ @}-----그럼 이만~~ 춍춍춍~~~~♥ 이 글은 줌마체로 작성되었습니다. 왜 항상 부끄러움은 독자의 몫이 되는 것인가!
옥상 풍경.
옥상 풍경.
2016.02.17처음으로 빌라에 왔는데, 옥상 풍경이 갠춘하네잉 :)
폰 보케사진.
폰 보케사진.
2016.02.16 ...라기엔 좀 민망하지만ㅋㅋㅋ 그저께 밤, 몇 년만에 처음 본 고향의 밤거리에서. 초점 잡히기 전에 재빨리 샤샤샥!
내 동생의 인형.
내 동생의 인형.
2016.02.16은 내 동생보다 더 오래된 내 인형(!?) 원래 내 꺼였다가 내가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동생 소유가 되었다. 어르신도 보통 어르신이 아니다. 실제 개였으면 기네스 세웠을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