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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질렀다!

미친듯이 질러부렸다!

 

미래는 모르니 바뀔수도 있지만,

적어도 지금 이대로라면 

표값 제일 비쌀 때 굳이 찾아서 예매하는 

호갱이 되어부렸다!

 

거기다 죄다 중국 항공사에

우루무치는 역대급으로 보안검색 빡세다는데!

 

근데 어쩌냐!

해외 나가고싶어 미치겠어서

무지성으로 질러부렸다!

 

여러 전후사정 따졌을 때

8년 전 우즈벡 여행 데쟈뷰 수준이긴 한데...

우즈벡 이상으로 하드코어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변방증이니 뭐니 좀 찾아봐야되는데

5달... 내에 찾을 수 있겠지...!? ㅋ_ㅋ

백만년만에... 신명나게 굴러봅시다!

 

 

+ 250601 추가(변경)

생소한 곳이라 이래저래 찾다보니

카슈가르가 생각보다 볼 게 좀 있을 뿐만 아니라

카슈가르건 우루무치건 이틀만에 모든 걸 다 보기엔

땅덩이 크기도 그렇고 여러모로 무리수같아

카슈가르만 보기로 계획 변경. 여유롭게 다니기로.

우루무치는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 뭐...

 

카슈가르에 집중해봅시다.

 

이젠 정말 일정이 안정되기를 바라며...!

본격적으로 찾아보십시다.

유심부터 결재까지 생각보다 챙겨야 될 게 많던데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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