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171002> Тошкент - 타슈켄트 마무리.
<171002> Тошкент - 타슈켄트 마무리.
2020.01.111. 브로드웨이에서 한식당까지 브로드웨이에서 한식당까지는 도보거리 기준 약 4Km 정도 떨어져 있었다. 직선으로 가는 도로는 없었고, 큰 도로 따라 길을 몇 번 건너가야 하는 루트. 지금이었다면 당연히 택시를 탔겠지만(...) 그 땐 여행뽕에 잔뜩 취해있었다. 특히 자유여행 왔으면 이렇게 뜬금없이 여행객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와봐야 한다는 생각이 가득했다!물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렇기에 기꺼이 식당까지 뚜벅뚜벅 걸어갔다. 가는 중간에 있던 공원의 동상. Zulfita라는 분인데,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여류 시인이라 한다. 그렇게 큰 길가 따라 걸어가다 식당 주변에 가서는 좀 더 현지인들의 일상을 보기 위하여 아파트단지 쪽 골목으로 들어갔다. 아파트 창문. 빨랫줄과 에어컨 실외기의 배치..
동네 마실. (12)
동네 마실. (12)
2019.08.25사실... 지난주부터 어제까지 일이 있어 사진 정리를 거의 못했다.가끔씩 글만 썼고, 유투브만 올리고... 그 바람에 그간 쌓아뒀던 포스팅 재고(?)가 다 소진되었다.설상가상으로 내일은 다른 일 때문에 자리를 비울 것 같고... 그래서 오늘은... 쉬어가는 김에.. 동네 마실 시리즈로! 백만년만이구만. 밤마실은 종종 올렸지만, 낮마실(?) 사진들은 이 동네에서 처음인 듯.필카 사진모음 중에 많이 올라간 게 함정. 이번엔 특별히(?) 폰으로 찍은 사진만 따로 추려봤다. ... 올리고 보니 거의 하늘사진이구만.
병존.
병존.
2019.06.18끝의 병존.
덩그러니.
덩그러니.
2019.05.08쓰임을 기다리는 중..
벽.
벽.
2018.08.27.그 거리감에 대하여..
다시 서울.
다시 서울.
2018.08.062017년의 글. 작년에 인상깊게 다녀왔던 그 곳. 같은 장소, 같은 구도, 같은 방법. 새 바디로 새롭게 담아보고 싶었다.
동네 밤마실. (6)
동네 밤마실. (6)
2018.02.11어떤 눈 오던 날. 창 밖에 내리는 눈을 보자마자 신나서 카메라 들고 뛰쳐나갔다. 첫 족적을 남기는 어떤 행인. 골목. 눈이 퍼부었던 어떤 날.
길 가다 밥먹는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다.
길 가다 밥먹는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다.
2017.12.12..!?!? 뭘 보냐옹! 눈싸움하는 거냐옹!!
어떤 봄날.
어떤 봄날.
2017.07.28따스했던 날.
<170107> 서울, 해방촌
<170107> 서울, 해방촌
2017.01.15사실 해방촌은 재작년 연말에 이태원 이슬람사원을 본 후 D뮤지엄에 가기 전에 잠깐 들렀던 곳이었다. 그 때만 해도 해방촌이란 이름만 처음 듣고선 무턱대고 갔기에 겉만 슥 훑고 지나왔는데, 이번에 어딜 가야할 지 생각하다 문득 해방촌에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해방촌으로 바로 넘어갔다. 해방촌 입구 쪽. 여기엔 카페와 식당이 많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쭉 동사무소까지 올라간 다음, 골목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시장 안쪽 빈 가게. 그렇게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해방촌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는데, 책방에 재밌는 것이 많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름들을 찾은 후, 먼저 별책부록이란 책방으로 갔다. 아쉽게도 가게 전경을 안 남겼다(...) 크으 귀욤.. 여기에 있던 여러 잡지와 책들. 그 중에..
동네 밤마실. (4)
동네 밤마실. (4)
2017.01.13단렌즈도 장착했겠다, 밤골목 사진 담아봤다. 간단히 두 장만. 단렌즈가 그런가, 확실히 셔터 속도를 확보하기 쉽더라..
<141211 x 150616> 서울, 서촌
<141211 x 150616> 서울, 서촌
2016.07.24사실, 서촌에 대해선 지금도 잘 모르는 편이다. 북촌에는 사진을 찍지 않은 것까지 합해서 예닐곱번 가량 갔다온 반면, 서촌은 끽해봐야 2번, 그 중에 제대로 보고온 건 14년도의 1번.. 그래도 14년도에 갔을 때 충분히 인상깊었다. 나름 구석구석 구경했고.. 다만, 내가 음식점이나 술집을 거의 모르다보니 외관만 둘러보고 왔을 뿐.. 그래도 그 당시에 갔다왔던 사진들이 쌓여있으니 이번에 블로그에다 쫘악 풀어보고자 한다. 1. 141211 그 당시에 인스타그램에서 대오서점이란 곳이 많이 뜨길래 뭔가 하면서 찾아보다 서촌이란 곳을 처음 알았다. 마침 시간도 나는데 서촌 골목이나 걸어볼까..? 당시만 하더라도 DSLR을 사기 전이라 똑딱이 뿐이었지만, 어차피 돌아다니면서 찍는 게 중요하다며 자신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