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70605> 통영, 비진도
<170605> 통영, 비진도
2019.10.04미륵산 전경을 보자마자 버스타고 통영여객터미널에 갔다. 대략 정오에 도착. 역시 도시라 그런지 버스가 바로 왔고, 20분만에 갔다. 원래 목적지는 지난번에 가지 못했던 소매물도. 하지만 이번엔 배편이 마땅찮았다. 샌드위치 데이긴 했지만 엄연히 평일이었기에 배가 4시간에 1대씩 있었고 다음 출항시간이 2시 30분.... 게다가 그게 마지막 배였다. 결국 소매물도는 포기. 아아.. 날씨가 좋은데 왜 가질 못하니..ㅠ_ㅠ 그래도 다행인 건, 통영에는 다른 선택지가 꽤 많다는 것. 일단 배 타고 섬으로 가고싶었기에 그 자리에서 다른 곳을 알아봤다. 통영항에서 갈 수 있는 행선지는 한산도와 비진도, 욕지도 정도. 모두 1시간 뒤에 출발하는 배편이 있었다. 그 중 식도락을 즐겨야 할 것만 같은 욕지도는 후순위로 밀..
반영.
반영.
2019.09.28....못 보던 후-먼이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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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부디..
<180823> Heidelberg - 철학자의 길
<180823> Heidelberg - 철학자의 길
2019.09.10맥주를 다 마시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강변도로 따라 걷다가 다리를 건넜다. 다리 건너 5분정도 걸어가니 철학자의 길 표시가 나왔고, 표지판 따라 걸어가니 골목이 시작되었다. 이 곳은 하이델베르크 대학교를 중심으로 활약하던 철학자들이 즐겨 찾은 길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이곳을 걸어서 산책하다 보면 철학에는 문외한인 사람이라도 철학가 못지않은 사색에 잠긴다 하여 '철학자의 길'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오, 이 고요한 도로를 걸으며 세상의 이치를 생각했구나.... 는 개뿔!!! 이치고 나발이고 드럽게 더웠다. 더우면 DGget는 게 이치여!!! 시작부터 계속 언덕을 올라갔더니 체력이 벌써 소진됐다. 옷은 이미 땀범벅이 되어 옷에 착 달라붙기 시작했다. 이 땡볕에 드럽게 힘드네(....). 하지만 이미 여..
파노라마 사진 모음. (7)
파노라마 사진 모음. (7)
2019.09.09파노라마 사진 시간이 돌아왔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파노라마 사진들만 따로 모아봤다. 영월, 청령포. 신상!! 서울, 세운상가 전경. 이제서야 빛 보는 사진.
익숙한 외로움이 주는
익숙한 외로움이 주는
2019.09.07설렘, 그거슨 바로 심야 열찻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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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이어짐.
필카 사진 모음. (6)
필카 사진 모음. (6)
2019.09.02오랜만에 필카 들고 돌아다녔다. 날이 맑은 날에 꼭 지참해서 다녔더니 금방 다 찍었네(...). 아무튼, 이번에도 필카 사진 공유!
편린들.
편린들.
2019.08.31어딜 비추든 다 한 면일 뿐.
<180710> 완도, 보길도 예송갯돌해변
<180710> 완도, 보길도 예송갯돌해변
2019.08.30버스정류장에는 늦지 않게 도착했다. 버스 시간보다 약 10분 정도 일찍 도착한 듯. 어느새 보길도에서의 일정도 마지막 하나만 남았다. 다음 행선지는 예송갯돌해변. 이번에도 얼마 안 걸리겠거니 기대하며 편의점에서 물 한병 사서 열을 식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버스가 도착했다. 아까 봤던 버스였다. 그리고 버스를 타러 가는데.... 어!? 아까 그 기사아저씨네?? 알고보니 이 아저씨께서 혼자 운행하시는 버스였다. 그제서야 아까 왜 버스가 안왔던 건지 이해했다. 아까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세연정으로 갔던거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타고 있을 걸... 혼자서 이미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며 예송갯돌해변으로 갔다. 섬이 작아서 그런지 역시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심지어 중간에 다른 방향의 목적지..
동네 마실. (12)
동네 마실. (12)
2019.08.25사실... 지난주부터 어제까지 일이 있어 사진 정리를 거의 못했다.가끔씩 글만 썼고, 유투브만 올리고... 그 바람에 그간 쌓아뒀던 포스팅 재고(?)가 다 소진되었다.설상가상으로 내일은 다른 일 때문에 자리를 비울 것 같고... 그래서 오늘은... 쉬어가는 김에.. 동네 마실 시리즈로! 백만년만이구만. 밤마실은 종종 올렸지만, 낮마실(?) 사진들은 이 동네에서 처음인 듯.필카 사진모음 중에 많이 올라간 게 함정. 이번엔 특별히(?) 폰으로 찍은 사진만 따로 추려봤다. ... 올리고 보니 거의 하늘사진이구만.
<090822> 천안, 독립기념관 (내 여행라이프의 첫 걸음.)
<090822> 천안, 독립기념관 (내 여행라이프의 첫 걸음.)
2019.08.15이제 벌써 10년 전이구나. 2009년 8월 22일, 내 생애 처음으로 여행갔던 날. 이렇게 여름방학을 허무하게 끝낼 순 없다는 생각에 8월 22일 새벽에 급 결정하고, 8월 22일 아침에 내일로 티켓을 급 구매해서 출발한 여행. 근데 생애 처음으로 혼자 간 여행치곤 정말 갑작스럽게 갔다. 얼마나 急이었으면 정작 지르고 나니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 종로 반디앤루니스에 여행 가이드책부터 사러 갔지. 생애 첫 여행이면서 역대 최고의 무계획 여행이었다. 심지어 그 당시만 해도 피쳐폰 쓰던 시대였는데여행 갔다오고 2달쯤 뒤에 아이폰 3gs 예약 받았으니.. 지금처럼 수시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서 저렇게 갔으니 지금에서 보면 정말 무모하다 싶지. 하지만 그 때라서 가능한 짓(?)이겠지. 잡설은 이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