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FM2 스물다섯번째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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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날이 좋다. 매일 하늘이 맑고 높다. 햇살이 강렬한 만큼 색이 잘 살아난다. 하나라도 놓치기 싫다보니 자꾸만 컬러 필름에 손이 간다. 그간 사뒀던 컬러 필름이 순식간에 현상소로 갔네... 아무튼, 한동안 컬러 필름사진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번이 그 첫번째 결과물 되시겠다.
필름은 엑타 100. 일포드 HP5, 롤라이 RPX 400에 이어 3번째, 컬러필름 중에선 처음으로 재구매[각주:1]한 필름이다. 그리고 현상한 곳은 지난번에 한 번 맡겼던 보다봄 사진관. 컬러 한 번 맡기고 싶었는데 드디어 했네. 확실히 사진관 스타일 따라 결과물 느낌이 다른 듯.
잡설은 여기까지 하자. 사진은 아래에 있다.
1. 올림픽공원
2. 동네
3. 골목
4. 거리
5. 실내
- 연달아 찍거나 실수로 날려먹어 다시 구입한 건 빼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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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진이 정말 질감 좋네요! 와이프가 사진 필름으로 자주 찍는데, 현상을 안해서 관심갖지 않고 있었는데, 현상 어디서 하시나요? 한번 저렴하면 안꺼번에 맡겨보고 싶네요!
올림픽 공원 사진 보고 엇 필름 현상하신 거 맞나? 하고 다시 제목 확인했어요. ㅋㅋ
색감이 굉장히 깨끗하면서 청명하네요. :D
Ektar.. 그립네요~ @.@
색도 진득~ 가격도 진득진득~~ ㅋ
오늘도 즐감합니다~
저도 첫롤, 뒷뚜껑만 제대로 열었다면 오랜만의 필름 맛을 볼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다시 드네요~~
필름 카메라 사진관마다 현상 느낌 다른 거 신기해요 ㅎㅎㅎ
생각해보니..... 근방에 괜찮은 사진관이 없어서... 필름카메라가 눌러집니다... ㅋㅋㅋ
색감 찐하고 넘 예쁘게 잘 찍히는데요? 고오급 필름이 돈값하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