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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2>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
<240302>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
2024.03.24실로 백만년만에 쓰는 국내여행글이다. 그동안 틈틈이 국내 여기저기 다녔고 사진도 올렸지만 거의 필름으로 찍었던 터라 여행 포스팅으로는 거의 올릴 일이 없었다. DSLR은 어쩌다 한 번 찍었다지만 거의 서울에서였고.. 그러다보니 여행 카테고리에 거미줄이 한가득이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3.1절 연휴가 생겨 짬을 내어 다녀왔다. 2년전에 다녀왔던 기억이 너무나도 좋아 이번에 한번 더 다녀왔다. 단지 신안 내에서 들린 섬이 좀 다를 뿐... 다른 곳은 거의 필름으로 많이 찍었는데(필름글 링크 눌러보시면 어디어디 다녀왔는지 확인 가능하다.) 여기는 거의 DSLR로 찍어서 사진도 보여드릴 겸 새 글로 하나 팠다. 크게 유명하여 먼 곳에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비금도 둘러보는 중간에 잠시 들리기 괜찮았..
<211010> 세종청사터미널 버스 시간표.
<211010> 세종청사터미널 버스 시간표.
2021.10.19공주에서 서울 가는 길에 잠깐 들렸던 세종시. 예전부터 도시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했었는데, 때마침 공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잠깐 들렀다. 세종시 정부1청사 앞에 있는 세종청사터미널에서 하차하여 세종호수공원에 잠깐 들른 후 '그 문제의' ㅇㅅ역으로 갔다. 그리고 호수공원에 가기 전에 터미널 내부에 들어가서 시간표를 잽싸게 찍어왔다. 대로변에 있는 터미널이라 시설이 그리 크진 않았다. 컨테이너 박스 하나 정도..? 아래는 세종청사터미널 버스 시간표. 아무래도 세종시 남쪽에 본 터미널이 따로 있는데다 북쪽으로 가는 길이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버스가 중부 지방으로 향하는 버스들이었다. 게다가 결행도 많고.... 사실 빠른 시간내에 서울 혹은 타 지방으로 가야되는 사람이라면, 버스보다..
<211010> 공주종합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211010> 공주종합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2021.10.12올해따라 충청도에 자주 가는 느낌이다. 당진도 그렇고, 청남대에 한밭야구장에... 아무래도 당일치기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덜 갔던 곳)을 찾다보니 충청도에 자주 가게 되는 듯. 공주도 충남의 중앙에 위치한 곳이다 보니 충남 각지로 가는 버스가 많이 있었다. 그리고 경기도로 가는 버스도 많은 편. 아마 충청도의 다른 동네에서 경기도 각 도시에 갈 때면 공주 거쳐서 많이 갈 듯. 시간과 체력만 되면 버스로 여기저기 다녀볼텐데... 아무튼, 잡설은 여기까지. 시간표는 아래에 있다. 그리고 아래는 요금표. 참고로, 공산성은 터미널에서 걸어서 30분 거리(버스로도 15~20분인 게 함정...)이고, 무령왕릉도 시내버스로 가면 된다(걸어서는 45분...). 이용에 참고하시길!
<210620> 당진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210620> 당진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2021.06.25오랜만에 당일치기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처음엔 모든 일정을 버스로 소화할까 하다 이왕 가는거 돈 조금 더 써서 맘편히 보고파서 당진 터미널 주변에서 차를 빌려 이동했다. 덕분에 편안히 다녀왔지만(+ 조금 더 늘어난 운전경험), 시내버스를 전혀 이용하지 않은 덕에 조금 더 세부적인 텍스트를 덧붙이긴 힘들 듯.... 아무쪼록, 시간표는 아래의 사진들을 확인하시면 되겠다. 시외버스 시간표. 코로나 때문에 운행이 중지된 곳이 여럿 보인다. 요금표. 추가로 시내버스 시간표 일부도... 참고로, 아미 미술관은 당진 터미널 14번 승차 홈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면 될 듯. 약 30분 간격으로 버스가 있으며, 터미널에서 아미터미널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는다고 하니(20분 걸리려나?) 버스로도 충분히 갈만한 듯.
<210326> 구례공영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 α
<210326> 구례공영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 α
2021.03.281. 구례터미널 시간표 구례터미널에서 화엄사까지는 10~15분 정도 걸리고, 남원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 화개장터까지는 직행버스로 25분 정도 소요된다(지난번에 하동에서 서울 올라갈 때 화개-구례터미널 경유해서 서울로 올라갔을 때 그 정도 걸렸던...). 참고로, 서울에서 구례에 (혹은 그 반대) 버스로 가려면 남부터미널로 가자. 노선은 서울 -> 구례 -> 하동(올라올 땐 그 반대). 그리고, 구례에서 남원에 가려면 농어촌버스를 타거나 구례군역에 가서 열차 타는 게 나을 듯. 2. 그 외. 참고로, 남원터미널 가는 길에 광한루원을 지나가니, 광한루원에 갈 생각이라면 중간에 광한루원 안내방송 나올 때 내리면 된다. 중동터미널에서 광한루원까지 30분 정도 걸린듯...?
<200102> 양양, 낙산사 (의상대 새해 일출) - 오여사님(Ω) 영접한 날!
<200102> 양양, 낙산사 (의상대 새해 일출) - 오여사님(Ω) 영접한 날!
2021.01.03작년 새해 첫 날이라... 기약없는 미래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던 때였다. 물론 그 나날들이 마냥 나쁘기만 한 건 아니며 지금의 내게 큰 자양분이 된 건 분명하지만!! 그래도 2019년은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끔찍한 한 해였다. 그만큼 지긋지긋한 2019년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팠고, 2020년엔 반전이 있길 바랬다. 예정대로 첫 날을 아주 조용히 보내고 있는데, 이번에도 내 안의 驛馬가 날 가만두지 않았다. - 야, 올해 다시 힘낸다며. 진짜 이렇게 허무하게 보낼거야? - 작년에 괜히 안하던 짓 하다가 꼬였잖아 ㅡㅡ - 아, 올해는 일단 첫 날에 안정적으로 보냈잖아~ 오늘까지 그냥 보내긴 아깝다 야. - 뭐 그렇긴 한데.... 오랜만에 중랑천 하구둑에 갈까.. - 에게, 겨우? 화끈하..
<200816> 하동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 α
<200816> 하동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시간표 + α
2020.08.188년만에 간 하동 터미널. 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단 하동역과 하동터미널 모두 위치를 옮겨 새단장했다. 경전선이 개량되며 하동역도 옮겨지고 터미널도 따라간 듯. 자연히 시설도 매우 좋아졌다. 2012년만 해도 읍내 터미널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낙후되었는데, 이젠 정말 깔끔하더라. 읍내랑 떨어져있어서 주변에 논밖에 없다는 게 단점이긴 하나, 그건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해결되겠지.. 하동터미널 시간표와 각 정류장에 붙어있던 시간표를 올려보겠다. 1. 하동터미널 시간표. 부산-진주(진교) 및 남서울터미널행 고속버스, 악양-쌍계사행 농어촌버스 시간표. - 서울행 버스는 화개터미널(화개장터)과 구례터미널을 경유한다. - 박경리문학관(최참판댁)과 쌍계사, 화개장터에 가실 분들께선 쌍계사행 버스를 타면..
<200502> 예산, 수덕사 by 후지 C200.
<200502> 예산, 수덕사 by 후지 C200.
2020.05.21지난 연휴, 집에만 있자니 우울증에 걸릴 것만 같았다. 어떻게든 서울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가장 만만한 곳이 수덕사였고, 즉흥적으로 옷을 입고 카메라를 챙겨 터미널로 갔다. 터미널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버스에 올라탔다. 손소독제 알콜향과 함께 달래내 고개를 넘었다. 한때는 매일같이 드나들던 곳이었는데 이만큼이나 멀어졌구나. 그래도 마음 속 한 켠이 트였다. 정말로 急여행이었다. 수덕사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진 않았다. 부처님 오신 날은 이미 지난데다 날도 꾸무정했으니.. 그래도 나처럼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가족끼리 오신 분들이 있으셔서 일말의 동질감이 느껴졌다. 저 분들도 오죽했을까.... 물론 꾸무정한 날씨에다 꽃가루와 송진가루가 날 괴롭혔..
<200129> 제주, 짤막한 제주여행의 시작.
<200129> 제주, 짤막한 제주여행의 시작.
2020.04.08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원래 일정대로였다면 새벽에 일어나서 법주사를 보러 가야했지만, 운좋게도 첫째날에 모든 일정을 치뤘기에 아침에 상대적으로 느긋하게 일어날 수 있었다. 그래도 원래는 아침에 일찍 출발하여 청주에 있는 미술관이라도 보고 갈까 했으나, 어제의 피로가 제법 쌓였던 건지 생각보다 꽤 늦은 시간에 일어났다. (물론 피곤한 몸으로 '또' 맥주 한 캔과 함께(식사하며 마시고선 또 마셨다...) TV 보다 다소 늦게 자긴 했다....) 간단히 씻은 다음 모텔에서 체크아웃 하자마자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정말 모텔이 터미널 바로 앞이라 정문에서 나와 골목길을 건너자마자 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했다. 저 앞에 내가 탈 버스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고, 지체없이 표를 발권하여 청주행 버스에 올라탔다. 얼마 지나..
<200128> 보은, 법주사 (+ 정이품송)
<200128> 보은, 법주사 (+ 정이품송)
2020.03.201. 작년 가을 충동적으로 통도사와 불국사에 갔다오면서 사찰의 매력에 새로이 빠졌다. 특히 눈에 들어온 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사찰들. 지금껏 살아오면서 나름대로 다양한 절에 갔다고 생각했는데, 재작년에 지정된 유산 중에서 가본 곳보다 가보지 않은 곳이 더 많더라. 앞으로 틈이 날 때마다 서울에서 가까운 사찰부터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결심했다. 그 중에서도 법주사는 가장 가고싶었던 사찰 중 하나였다. 재작년 가을 단풍놀이 후보지 중 하나였으며(결국 백양사에 갔지만), 작년 연말엔 부모님 집에 내려가는 길에 들렀다 갈 뻔했었다. 결국 일정이 안맞아 다음으로 미뤘지만. 그 때만 해도 다음에 날이 풀리면 한 번 다녀오겠거니 했는데.... 올해 설을 앞두고 개인 사정이 크게 변하면서, 설 연휴 후부터..
<191026> 양산, 통도사
<191026> 양산, 통도사
2020.02.21어릴 때부터 통도사란 이름을 잊을만하면 한 번씩 들었다. 주변에 부산+경남 출신 사람들이 종종 언급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실제로 가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부산에 가면 보통 다른 곳부터 가기도 했고, 열차편으로 가기엔 여러모로 애매하기도 했으니. 그런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서, 갑자기 통도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대체 얼마나 괜찮길래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은 거야? 한 번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언젠가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들러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작년 가을에 기회가 왔다! 아마 작년 11월에 불국사 여행기 글에 언급한 그 '다른 곳' 중 하나가 바로 여기였다. 버스 시간표도 올렸었고... 통도사에 갔던 건 여행 2일차. 아침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늦은 아침을 해결한 후 짐을..
<200128> 청주(가경)버스터미널, 보은버스터미널, 속리산터미널 버스 시간표.
<200128> 청주(가경)버스터미널, 보은버스터미널, 속리산터미널 버스 시간표.
2020.02.121. 청주버스터미널 (가경터미널) 서울, 경기 방면. 경기, 강원, 충청(천안, 대전, 공주) 방면. 충청(나머지) 방면. 영호남방면 및 버스 요금표. 2. 보은시외버스터미널 각 행선지별 버스 시간표. 상주행, 속리산행 버스 시간표. 타 지방에서 보은터미널로 들어오는 버스는 상주로 가는 버스를 제외하면 모두 속리산 터미널까지 간다. 요금표. 참고로, 보은에서 서울로 가는 모든 버스는 속리산에서 출발하여 보은, 청주(가경)를 거쳐 서울에 있는 각 터미널(동서울, 남서울, 강남센트럴)로 간다. 그 중 센트럴 터미널행 버스는 보은터미널에서 청주 가경터미널로 바로 가는 반면, 동서울행과 남서울행 버스는 보은터미널에서 청주터미널 사이에 여러 정류장을 거쳐서 간다. 그러므로, 보은에서 청주, 혹은 서울까지 빨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