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연휴 끝자락에 간단히 끄적인 2025년 운동 이야기.
연휴 끝자락에 간단히 끄적인 2025년 운동 이야기.
2025.01.311. 테니스 - 운동 빈도나 페이스는 지금이 최선인 듯. 당분간은 이대로만 쭉 가자. 주 2~3회 굳. - 이제 서브가 좀 잡히는 것 같다. 조금 더 다듬어서 안착시키자. 그리고 후속동작 더 빠르게.. - 발리때메 강습을 티켓으로라도 끊어야겠음. 다시 배워야함. - 동호회 하나 들 수 있음 들어야지. 스매시로 매번 뻘쭘하게 치는 것도 지겨움. 2. 수영 - 최근 주 1~2회는 챙겨서 하다 보니 페이스가 좀 올랐다. 좀 더 하자. - 스타트 특강이 은근 내게 자극이 많이 되네. 틈날 때마다 하러 가야지. 하다 보면 라인 이뻐지겠지.. - 접영 특강도 잡을 수 있음 잡아야지. 계속 했다 안했다 하니 늘질 않어.. - 일단 수영은 어떻게든 짬 내서 하는 게 우선. 몸 밸런스 잡아야지.. 3. 자전거 - 인간적..
<Fussball> [오피셜] BVB, 후임 감독으로 니코 코바치 선임.
<Fussball> [오피셜] BVB, 후임 감독으로 니코 코바치 선임.
2025.01.30Borussia Dortmund appoint Niko Kovac{"subCategory":{"multiLine":false,"dataType":"string","name":"subCategory","title":"Department","multiValue":true,"value":"Professionals","exportedType":"text/plain"},"metadescription":{"multiLine":false,"dataType":"string","name":"metadescription","title"www.bvb.de ??? : 중대장은 기대가 크다. 반 년에 1년 연장옵션이 아니라 1년 반 통 계약인 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현 상황에서 선임할 수 있는 최선은 한 듯하다.그래도 홍대병..
<Fussball> [오피셜] BVB, 누리 샤힌 경질.
<Fussball> [오피셜] BVB, 누리 샤힌 경질.
2025.01.22https://www.bvb.de/de/en/news/news-overview/news.html/2025/1/22/BVB-release-Nuri-Sahin.html BVB release Nuri Sahin{"subCategory":{"multiLine":false,"dataType":"string","name":"subCategory","title":"Department","multiValue":true,"value":"Professionals","exportedType":"text/plain"},"metadescription":{"multiLine":false,"dataType":"string","name":"metadescription","title"www.bvb.de 초보감독 쉴드도 2024년에 ..
2024년 테니스 기록 모음. + α
2024년 테니스 기록 모음. + α
2025.01.11와, 시간 빠르다. 작년 이맘때 테니스 입문기를 쓰며 2024년에 얼마나 늘 지 기대했던 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이젠 벌써 1년 8개월 차네 -ㅅ-;; 엄청 는 것 같지 않은데 시간만 지난 거 아닌지!?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에 한 해 동안 테니스 친 이야기를 한 공간에 정리해보고자 한다. 1. 레슨 작년 겨울에 돌아왔다던 실내 레슨장에서 올 6월까지, 그리고 좋은 기회가 되어 인잔 코트의 야외 레슨장에서 올 5월부터 가을까지 반 년 정도 레슨을 받았다. 무릎 이슈만 아니었으면 지금도 레슨을 계속 받았을 거 같은데 지금은 레슨 중단한 지 3개월 정도 됐다. 실내 레슨장 강사님께 들은 반 년동안 기초가 많이 쌓였고, 적당히 칭찬도 잘해주시던 분이어서 만족도가 정말 높았다. ..
생애 최악의 연말.
생애 최악의 연말.
2024.12.31허나 이 또한 거친 물결의 일부이고잔잔해지리라 믿으며..우리 서로 보살펴주자구요. 한 해 마무리하셨길 바라며..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
2024.12.31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세월호와 이태원에서의 참사가 채 씻겨나가기도 전에이런 끔찍한 사고가 다시 일어날 거라 생각도 못했고,지금도 믿고 싶지 않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ook> 이석원 - 2인조
<Book> 이석원 - 2인조
2024.12.292021년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날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환경변화 때문에 2020년 마지막 한 달 내내 야근과 주말출근이 이어졌다.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들 속에서 정신차릴 틈조차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여유조차 없었기에 매 순간이 당혹스러웠다. 아주 끔찍한 시간이었지. 그렇게 진이 빠진 채 2020년을 마무리했고, 2021년의 새해 연휴까지 그 무기력함이 이어졌다. 그러다 어느새 연휴의 마지막날이 왔다. 이대로 아무것도 안한 채 연휴를 마무리할 순 없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반응했다. 한강을 넘어 종로에 도착했고, 뚜렷한 목적지 없이 정처없이 떠돌다 어떤 책이 있나 표지라도 구경할 요량으로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다. 흐리멍텅한 눈으로 진열대를 둘러보는데, '이석원'이란 이름이 내 눈동자에 ..
<180828> Berlin - 이스트사이드 갤러리(Berliner Mauer East side gallery)와 그 인근
<180828> Berlin - 이스트사이드 갤러리(Berliner Mauer East side gallery)와 그 인근
2024.12.25S반을 타고 알렉산더플라츠 역에서 바르샤우어 슈트라셰역으로 갔다. S반은 모두 선로가 지상에 있어 동베를린의 전경을 볼 수 있었다. 일단 베를린 동역의 크기에 상당히 놀랐다. 베를린 중앙역이 새로 생기기 전까지 여기가 베를린 중앙역이었고 지금도 시종착역으로 사용중이라 하니 괜히 큰 게 아니었던 듯. 뿐만 아니라 새로운 건물이 마구 올라오고 있더라. 마치 현재의 청량리 일대가 완전히 탈바꿈한 것과 같은 모양새랄까? (물론 베를린 동역 인근에 '그 정육점' 같은 건 없었겠지만...). 지금까지 개발이 덜 된 동독지역이었던 만큼 개발의 여지가 컸겠지. 이래저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독일이었기에 더욱 눈이 갔다. 아마 지금 다시 베를린에 간다면 그 건물들이 모두 제 모습을 갖추었겠지...? 이..
반년만에 현황판.
반년만에 현황판.
2024.12.231. 가본 곳. 2. 컷수 3. 라이딩 거리 세부 라이딩 기록은 여기로! 2024년 라이딩 기록 모음.... 뭔가 제목이 짧아진 것 같다고? 그렇다, 반기별 결산이 아니다. 그만큼 올해는 지난 3년 대비 탄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적을 거리가 없다(...). 올해 여름에 접어들면서 운동의 무게추가 테니schluss.kr 4. 수영 5. 테니스 조만간 올해의 테니스 관련 글은 따로 쓸 예정. 6. 노래 노래 결산은 여기로! Apple Music 2024년 음악 결산.2023년에 이어 올해도 애플이 내 플리를 분석해줬다. 큰 틀에선 2023년의 변화가 쭈욱 이어지는 느낌이지만,2022년과 2023년에 비해 상대적으로K-인디 락 음악도 좀 찾아들었기에 소소한 변화는 있schluss.k..
니콘 FM2 백열세번째 롤.
니콘 FM2 백열세번째 롤.
2024.12.18이번 필름을 망우삼림에 맡기고 나오는 계단에서 이번 필름의 별칭을 하나 붙여줬다. 바로 '계엄 필름'. 원래 필름에 이름같은 거 안 붙이는데 이번엔 시국이 시국인데다, 딱 계엄이 벌어진 다음날부터 탄핵안이 가결된 순간까지의 장면들을 담은 필름이자 그 자리를 빠져나오자마자 바로 현상을 맡긴 필름이기에 별칭을 붙이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이참에 필름 찾아올 때 봉투에 계엄필름이라 기재라도 해둘까나?! 필름은 후지 400필름이며, 무거운 내용과는 대비되게 색감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그만큼 큰 산 하나를 넘겼기에 더 아름다운걸까? 본 필름 내용 중 후반부의 여의도 집회 장면들은 이전에 쓴 여의도 글에 올라온 것과 동일하다. 이에 대한 텍스트는 여의도 집회 기록에 모두 풀었으니 해당 글 참고 부탁드리며, 모두들..
Apple Music 2024년 음악 결산.
Apple Music 2024년 음악 결산.
2024.12.172023년에 이어 올해도 애플이 내 플리를 분석해줬다. 큰 틀에선 2023년의 변화가 쭈욱 이어지는 느낌이지만,2022년과 2023년에 비해 상대적으로K-인디 락 음악도 좀 찾아들었기에 소소한 변화는 있다.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리해봤다.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차곡차곡 모아야겠다..
그러고보니..
그러고보니..
2024.12.17계엄기간동안 시국에 대해침 튀겨가며(?) 이야기하다보니.. 복붙식 댓글 쳐 달아대던 쭉정이 새키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계엄, 집회글에 복붙식 댓글 달다가자기네들 밥그릇 X될까봐 쫄았나봐? ㅋㅋㅋ 민주주의도 정상화 첫 발을 내딛었고,덤으로 블로그도 정상화된 듯 -ㅅ-. (왠지 이 글이 봇들의 플래그가 될 거 같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