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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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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te Liebe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책도 읽고, 그깟 공놀이에 일희일비한 기록을 글로 남기는 평범한 공간. (복붙식 댓글 혐오합니다. 진짜 욕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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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퍼웨어 조금씩 해결 중.

베이퍼웨어 조금씩 해결 중.

2025.05.31
독일 여행기도 절반을 넘겼구나. 2/3을 향해 달리는 중... 사실 재작년까지만 해도독일 여행기 자체가 외장하드와 메모장에만 남겨질베이퍼웨어가 되려 했었다. 위에 표시된 쾰른대성장 글을 썼을 때만 해도 무려 도르트문트에서 직관한 이후의 사진들은일부 몇몇 사진을 제외하면 아예 raw파일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음. 여차저차 사진은 21년 연말에 정리하고,(맥북은 라이트룸으로 추출한 시점으로만 날짜를 표시해주더라..)글을 써야지 써야지 2년 넘게 (자전거타고 수영하고 테니스치며)노래만 부르다가작년이 되어서야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여차저차 발굴해서 다시 쓰는 중. 여기서 또 여행기가 얼마나 밀릴지 알 수 없지만,그래도 큰 고비를 넘긴 것 같긴 하여 글을 남겨둔다. 개인적으로 항상 뭘 하든 37.5%에서 6..
<180829> Potsdam - 포츠담의 아침 일상 (상수시 궁전으로 가는 길)

<180829> Potsdam - 포츠담의 아침 일상 (상수시 궁전으로 가는 길)

2025.05.31
베를린 여행 세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포츠담에 있는 상수시 궁전에 가는 날이다. S반 열차로 30분 정도인데, 서울 기준으로 청량리에서 팔당, 홍대입구에서 일산, 사당에서 산본, 잠실에서 분당으로 광역전철 타고 가는 느낌(대충 서울 - 수도권 근교 정도라는 뜻)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 아주 멀진 않더라도 베를린 시내 여행이 아닌데다 궁궐을 돌아다니는 날이다보니 아침에 제법 일찍 일어났고, 바로 숙소를 나섰다. 다행히 오늘은 어제와 달리 구름 한 점 없은 아주 쾌청한 날이었다. 어제처럼 또 추위에 떨까봐 남방을 걸치고 나갔는데, 이내 남방은 가방에 집어넣을 정도로 햇살이 뜨거웠다(그리고 이 날 하루종일 반팔 차림으로 돌아다녔다). 어제와 똑같이 Zoo역으로 갔고, 거기서 S반(S7)을 탔다. ..
니콘 FM2 백스무번째 롤.

니콘 FM2 백스무번째 롤.

2025.05.28
오랜만이다. 항상 그랬듯이 한동안 또 카메라는 뒷전이었다. 그나마 다른 취미생활이라도 했으면 억울하지도 않겠는데, 이번 한 달간은 정말 리얼-라이프가 정신없었다. 야근의 연속.. 그나마 앞으로도 야근해야 하는 건 아니라 다행이라 해야할까. 그래도 은근히 여기저기서 이것저것 찍어왔다. 안양더비도 담았고, 별 보잘것없는 하루도 담았다. 맘에 들지 않는 컷도 있었지만, 괜찮았던 컷도 있었기에 뭐... 한 롤을 채운 데 만족해야지 않을까. 이번 필름은 후지 200 필름이다. 망우삼림에서 파는 걸 그대로 집어서 물렸는데, 감도가 낮아서 빛을 확보하려고 조리개를 풀었더니 몇몇 사진은 뿌옇네... 그래도 나름 느낌있는 사진들이라 그대로 올렸으니 즐감해주시길 바라며... 1. 망우삼림 2. 서울, 성곡미..
<180828> Berlin - Zoo역과 티어가르텐, 쿠담거리 등(Großer Tiergarten, Kurfürstendamm), 베를린 2일차 마무리

<180828> Berlin - Zoo역과 티어가르텐, 쿠담거리 등(Großer Tiergarten, Kurfürstendamm), 베를린 2일차 마무리

2025.05.25
1. 시작 대충 숙소에서 한두시간 몸 녹이며 쉬다보니 어느새 오후 늦은 시간이 되었다. 오전부터 하루종일 중심부를 돌아다닌 덕에 여행을 할 만큼은 한 것 같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루를 그냥 끝내긴 너무 아쉬웠다. 게다가 날도 아직 밝았으니! 그래서 여행 책자를 보다가... 서쪽이 눈에 들어왔다.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베를린에서 둘러본 곳들은 거의 동베를린이거나 혹은 서베를린이라 해도 장벽 근처였고, 완연한(?) 서베를린의 중심지 쪽은 가본 적이 없었다. Zoo역과 쿠담거리 등등.. 정확히 뭐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섰다. 일단 가면 뭔가 있겠지! 숙소에서 U반으로 4정거장이라 편하게 갔다. 동물원 역까진 4정거장이라 편하게 갔다. 지상 교각을 따라 서쪽으로 가며 지..
<180828> Berlin - 체크포인트 찰리(Checkpoint Charlie) + α

<180828> Berlin - 체크포인트 찰리(Checkpoint Charlie) + α

2025.05.18
체크포인트 찰리는 U2 Stadmitte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원래 U6 Kochstr. 역으로 가는 게 제일 빠르지만(역에서 올라오자마자 체크포인트 찰리가 있는 수준), U2에서도 4분거리인데다 지하철 환승하는 게 더 오래걸리고 귀찮아보여서 그냥 걸어갔다. 지하철 역 출입구에서 올라오자마자 저 앞에 떡하니 사진이 보였다. 망설임없이 사진이 있는 곳으로 쭉 걸어갔다. 근처에 가니, 사거리 저편에 사진이 우뚝 솟아있었고, 그 너머에 초소가 보였다. 그리고 그 주위를 관광객들이 둘러싸 사진으로 담느라 정신없어보였다. 그리고 그 가운데엔 군복을 (코스프레로)입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히면서 돈을 받고 있었다. 조금 더 초소 가까이로 걸어갔다. 아참, 보통은 서베를린에서 동베를린으로 많이 넘어오는데..
으하하하하하 내는 모리게따!!

으하하하하하 내는 모리게따!!

2025.05.12
아, 저질렀다!미친듯이 질러부렸다! 미래는 모르니 바뀔수도 있지만,적어도 지금 이대로라면 표값 제일 비쌀 때 굳이 찾아서 예매하는 호갱이 되어부렸다! 거기다 죄다 중국 항공사에우루무치는 역대급으로 보안검색 빡세다는데! 근데 어쩌냐!해외 나가고싶어 미치겠어서무지성으로 질러부렸다! 여러 전후사정 따졌을 때8년 전 우즈벡 여행 데쟈뷰 수준이긴 한데...우즈벡 이상으로 하드코어가 되지 않을까조심스레 예상해본다! 변방증이니 뭐니 좀 찾아봐야되는데5달... 내에 찾을 수 있겠지...!? ㅋ_ㅋ백만년만에... 신명나게 굴러봅시다!
간략한 이틀간의 서핑 후기.

간략한 이틀간의 서핑 후기.

2025.05.06
- 5/2에 급작스럽게 예약하고 가게 됐다. 제대로 극 P모먼트 작렬.- 작년에 영 재미를 못봤기에 가면서도 시간 버리는거 아닌가 했는데 이번엔 생각보다 재밌었다.- 왜냐면 이번엔 렌즈를 껴서 파도가 보였기 때문. 1회용 렌즈는 괜찮네 ㅋㅋㅋ- 거기다 부츠?를 신고 한 덕에 발이 안 아팠음. 작년 이맘때 발때메 고생했둔 거 생각하면…- 마지막으로, 강습이 1:1이라 집중이 됐음. 그래서 어떤 부분이 안되는지 제대로 피드백 받음. 지상훈련 해야할 부분도 지적받았고.- 그래서 그런지, (뒤에서 밀어주시긴 했어도)처음으로 해변까지 성공했음. 몇 번 갔으니..- 결론적으로,, 작년엔 ‘다시 할 일은 없을듯?‘이었다면, 올해는 ’몇 번 더 가면 조금은 되겠는데…?’.- 오늘은 아예 파도가 없는 수준이라 다음번에 ..
스트링 교체 이야기 - 헤드 링스 터치

스트링 교체 이야기 - 헤드 링스 터치

2025.04.26
프로스태프 라켓을 쓴 지 1개월 차, 내 스트로크의 정확도가 형편없음을 여실히 느끼는 중이다. 특히 약 한 달간 다이아뎀 프로 X를 치고 나서 교체 주기가 된 느낌이라 알루파워로 스트링을 바꾼 후부터 본격적인 멘붕이 시작됐다. 이전에 1년여간 알고 있던 그 알루파워 스트링이 아니었다. 다른 라켓에서 느꼈던 그 청량한 손맛은 온데간데 없어졌고, 남은 건 맥아리 없이 네트에 꽂히는 똥볼... 이예전에 RF01 라켓으로 쳤을 땐 공이 까다롭고 길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은 데다 실제로 상대방이 공이 밀리는 케이스도 많이 봤는데, 프로스태프로 바꾸고선 뭔가 스트로크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느낌이랄까...? 무엇보다 공이 짧아졌고, 충분히 넘어가던 공들이 죄다 네트에 걸렸다. 그러다보니 (쓸데없는)힘이 자꾸..
<250414> 윌슨 프로스태프 V13 315g 추가영입 + 윌슨 블레이드 V9 98 305g 방출

<250414> 윌슨 프로스태프 V13 315g 추가영입 + 윌슨 블레이드 V9 98 305g 방출

2025.04.22
지난 2월 말 프로스태프를 들인 후로 약 2달 가까이 쓰면서이 라켓 하나만 줄창 쓰기엔 뭔가 불안하다는 느낌이 들었고(당장 RF01 깨지자마자 멘붕한 거 생각하면,,,)서브 라켓을 써야겠단 생각을 했다. 근데 기존에 쓰던 블레이드로 가자니 두 라켓이 너무 달라선택을 해야했고, 결국 블레이드는 새 주인 찾아주기로 했다.프로스태프를 중고로 구하자며... 그렇게 당근에 블레이드를 올리자마자 거래가 성사되었고,프로스태프도 누군가가 커스텀 디자인으로 제작한 제품이 있어눈이 또 뒤집혔다 ㅋㅋㅋ... 그렇게 하루 사이에 라켓이 바뀌었다.이른 저녁에 판매 후 늦은 저녁에 구입.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그 이야기는 다음에 세세히 하기로 하고,오늘은 간단한 지름 인증만! 아무튼 그리하여...프로스태프 2자루 구비 완..
소소하게 영상 올리는 데 재미들렸다.

소소하게 영상 올리는 데 재미들렸다.

2025.04.19
https://www.youtube.com/@hoxogao Normal한 풍경 모음 www.youtube.com 큰 건 아니고, 폰으로 찍어뒀던 것들을 그냥 썩히기 아까워하나둘씩 올리는 중. + 블로그에 글 올릴 때 첨부할 영상을앞으로는 여기다 올릴 예정.(코리아컵 결승 영상과 라팍 응원가 영상도 여기다 올림 ㅋㅋ) 혹시 심심하면 한 번씩 봐주셔유!
니콘 FM2 백열아홉번째 롤.

니콘 FM2 백열아홉번째 롤.

2025.04.19
이번엔 오랜만에 시네스틸 400D. 라팍에서 경기를 기다리며 필름을 풀렸으며, 그 때부터 서울 복귀 후 빗 속 사진까지 꽉꽉 채웠다. 그 사이에 수원에도 직관 가고... 거의 야구 필름이 됐네(?). 라팍 사진 때문에 다소 급하게 찍은 감이 있긴 하나, 이정도면 됐지 뭐... 초반부 라팍 사진은 라팍 직관글에 올린 사진과 동일하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리며, 모두 즐감하시길! 1.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경기 시작부터 경기 종료 후까지) 2. 수원, kt위즈파크 3. 벚꽃 사진 모음 4. 빗 속 사진들. 5. 그 외
<250404>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50413 사진 추가!)

<250404>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50413 사진 추가!)

2025.04.13
2년 반만의 라팍 나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로 그 순간. 작년부터 단장이 바뀌고 삼성라이온즈의 성적 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이 좋아지면서 라팍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고싶었는데, 드디어 그 기회가 왔다! 이젠 표 구하기도 어려워서 웬만큼 오픈런(?)하지 않는 이상은 가기도 어려운데, 다행히 이번엔 오픈런에 성공하여 표를 잡았다! 미리 휴가를 냈고, 그 날이 왔다. 근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 날이 탄핵심판 선고일이 됐네!? 그러다보니 이 날 기분이 오전 11시의 탄핵 심판에 좌지우지하게 됐다. 정말 야구보러 가기 전에 처음으로 '져도 좋으니 탄핵 인용되길...'이라 안하던 기도까지 했으니까. 그렇게 4월 4일이 됐고, 다행히 모두가 염원하던 주문을 듣고선 기쁨에 가득찬 채로 대구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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