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te Liebe
오랜만에 일회용 필름.
오랜만에 일회용 필름.
2024.07.16지난 7월 첫 주말에 본가에 내려갔는데, 요즘 카메라를 잘 안 찍기도 하거니와 잠깐 본가에 다녀오는데 짐을 줄여야겠다 싶어 카메라를 안 챙기고 내려왔다(카메라 산 뒤로 고향 내려갈 때 카메라 안 챙긴게 처음이었다!). 근데 머피의 법칙일까, 꼭 있다 없으면 아쉽더라. 갑자기 시간이 나서 바람도 쐬러 가게 됐고... 결국 아쉬운대로 시내에 일회용 필카 파는 곳을 찾았고, 재고가 있다고 하여 바로 반월당으로 넘어갔다. 가보니 정말 마지막 재고... 다행이라며 차를 빌리고선 내 여행지도의 또다른 공백지를 채우기 위해 군위군 화본역으로 갔다. 대구시내에서 길이 좀 막히긴 했지만, 금호강 건너면서부턴 길이 쫙 뚫린 덕에 1시간 조금 안 걸려 도착했다. 그렇게 이번 필름은 후지 일회용 필름으로 화본역으로의..
<축구> 정몽규 나가라 진짜. 역겹다.
<축구> 정몽규 나가라 진짜. 역겹다.
2024.07.07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01/0014792037 홍명보, 흔들리는 한국 축구 사령탑으로…2027년 아시안컵까지(종합3보) m.sports.naver.com 어떻게 축협 개 거지같은 새X들은해쳐먹을 생각만 그득하네. 지금 멤버 그대로 썩힐 생각하니 아주 안타깝기 그지없다. 정몽규 이새X 면상 없어지기 전까지는국대도 접어야겠다. 정몽규 나가!
와, 얼마만이냐...!
와, 얼마만이냐...!
2024.06.25마지막 기록 뒤져보니 2020년 10월이네 ㅋㅋㅋ 정말 천원 이천원씩 모아 4년만에 10만원이 ㅋㅋㅋ.. 얼마나 방치됐으면 그동안 수취계좌는 휴면에 카드도 기간 만료되고 인터넷 뱅킹번호도 다 까묵 ㅋㅋ 거기다 돈이 바로 안 들어오니 또 통장에 문제있나 싶어 찾아가려던 찰나에 입금🤣 아무쪼록 이제부터 또다시 천원 이천원씩 푼돈 모아봐야지😜
1년만의 현황판. (+ 240616 수정 및 추가)
1년만의 현황판. (+ 240616 수정 및 추가)
2024.06.161. 5월 12일자 가본 곳 업데이트 -> 6월 16일자 추가 업데이트! 2. 카메라 컷 수 3. 라이딩 거리 4. 노래 5. 수영 ... 은 1년간 거의 안해서 올리기도 민망하니 패스. 그 대신.. 6. 유니폼 7. 직관 성적 아무튼, 오랜만에 싹 정리해봤는데, 차곡차곡 쌓이는 게 의미가 있구만..
<Fussball> 격변기의 BVB.
<Fussball> 격변기의 BVB.
2024.06.16[오피셜] 에딘 테르치치, 도르트문트 감독 사임 Edin Terzic leaves Borussia DortmundBorussia Dortmund have parted company with head coach Edin Terzic. The 41-year-old, who won the DFB Cup with BVB in 2021, finished runners-up in the Bundesliga in 2023 and reached the Champions League final in 2024, asked BVB to terminate his contract withwww.bvb.de [오피셜] BVB, 마츠 훔멜스와 결별함 Mats Hummels leaves Borussia DortmundAfter 13..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06.02그 동안 고생많았고, 고마웠다! 앞으로도 건승하길.
그간의 지름 이야기. (27) - <240325 x 240429 x 240511> 낭만 가득한 유니폼들.
그간의 지름 이야기. (27) - <240325 x 240429 x 240511> 낭만 가득한 유니폼들.
2024.05.18작년 초에 월드컵 뽕에 취해 한국 유니폼을 사면서 덕질의 기반을 모두 갖췄다는 생각에 당분간은 유니폼 구매가 없을거라 확신했다. 일단 자전거나 테니스 옷+용품 구비하기도 빠듯했고, 23/24 BVB 홈 킷이 역대 최악의 디자인이어서 지갑이 굳은걸로 모자라 작년 5월 BVB가 '마인츠'하는 바람에 22/23 BVB 홈 유니폼은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방출까지.. 그러다 해가 바뀌면서 지갑이 다시 열렸다. 대종열과 태하드라마, 그리고 로이스 성불까지.. 원래 머리글에 한꺼번에 쓸까 했으나, 서두에 모든 텍스트를 쓰자니 사진이 너무 뒤로 밀릴 것 같아 각 항목에서 스토리를 이어가고자 한다. 아래에 간단한 텍스트와 유니폼 사진이 있으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다. 1. 삼성 라이온즈 24년 유니폼 ..
니콘 FM2 백일곱번째 롤.
니콘 FM2 백일곱번째 롤.
2024.05.14한 롤만에 다시 컬러필름으로 돌아왔다. 상암경기장의 모습을 담고자 했기에 활기찬 컬러 필름이 필요했고, 이전에 사둔 코닥 컬러플러스 필름을 물렸다. 비록 축구장에선 거의 DSLR만 꺼내들었지만, 한 달 가량 지나 어린이날 연휴에 강릉-양양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기에 여행 기록도 함께 담았다. 덕분에 컬러의 맛을 톡톡히 누릴 수 있었고, 이번에도 컬러플러스 결과물은 마음에 들었다. 지난번보다도 더 강렬한 색감이 인상적이었다. 다시금 이 필름이 이정도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잔디부터 바다까지 캬..! 백문이불여일견.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결과물은 아래에 있다. 모두들 즐감하시길! 1.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2. 강릉 가는 길 3. 강릉, 경포해변 4. 강릉, 경포대와..
스트링 교체 이야기 - 헤드 호크 터치
스트링 교체 이야기 - 헤드 호크 터치
2024.04.22올해 초에 럭실론 알루파워 소프트를 맨 이후로 손맛도 좋고 공이 쭉쭉 뻗어나가는 느낌이라 아주 만족스럽게 썼다. 정말 줄을 맨 그 날엔 공이 미친듯이 잘 날아가는데다 스핀도 잘 먹는 느낌이라 만족도가 100이었는데...!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었으니, 그게 그 날 하루일 뿐이란 거... 테알못인 내가 봐도 스트링 모양이 흐트러지는 게 텐션 풀린 게 눈에 보였다. 게다가 첫 날의 그 손맛도 덜하고.. 약 한 달 가량 지나 블레이드 v9을 들였을 때도 기존에 쓰던 라켓과의 정확한 비교 및 내게 맞는 라켓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같은 줄을 맸었고 역시 만족스러웠으나.. 이번에도 어김없이 자꾸만 풀리는 스트링을 보며 조금 더 유지력이 좋은 스트링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좋긴 해도 이렇게 빨리 풀리다보면 자꾸 스..
니콘 FM2 백여섯번째 롤.
니콘 FM2 백여섯번째 롤.
2024.04.20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며, 저어엉말 오랜만의 필름 사진글이며, 저어어어어어어어엉말 오랜만의 흑백 필름 사진글이다. 이전 기록 뒤져보니 거의 1년 반만에 찍었던데, 체감은 2년이 훌쩍 넘은 것 같은 느낌. 이번 필름은 Rollei Infrared라고 하는 적외선 필름이다. 롤라이에 못 보던 필름이 있어 막 집어든 거고, 적외선 필름이란 것도 지금 이 글 쓰면서 알았다. 어쩐지 결과물이 완전 특이하더라.. 결과물이 엄청 부드러운 느낌? 그렇기에 정말 오랜만에 평범하기 그지없는 일상을 담았음에도 특별하게 느껴진 건지도 모르겠다. 한창 사진 많이 찍었을 때 하던 패턴 그대로 목적지 없이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담아봤다. 종로도 그렇고, 다른 골목길도 그렇고... 지금이야 주말마다 운동하러 가기 바빠서 이런 적이 거..
<240302>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
<240302>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
2024.03.24실로 백만년만에 쓰는 국내여행글이다. 그동안 틈틈이 국내 여기저기 다녔고 사진도 올렸지만 거의 필름으로 찍었던 터라 여행 포스팅으로는 거의 올릴 일이 없었다. DSLR은 어쩌다 한 번 찍었다지만 거의 서울에서였고.. 그러다보니 여행 카테고리에 거미줄이 한가득이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3.1절 연휴가 생겨 짬을 내어 다녀왔다. 2년전에 다녀왔던 기억이 너무나도 좋아 이번에 한번 더 다녀왔다. 단지 신안 내에서 들린 섬이 좀 다를 뿐... 다른 곳은 거의 필름으로 많이 찍었는데(필름글 링크 눌러보시면 어디어디 다녀왔는지 확인 가능하다.) 여기는 거의 DSLR로 찍어서 사진도 보여드릴 겸 새 글로 하나 팠다. 크게 유명하여 먼 곳에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비금도 둘러보는 중간에 잠시 들리기 괜찮았..
니콘 FM2 백다섯번째 롤.
니콘 FM2 백다섯번째 롤.
2024.03.17지난 필름에 이은 여행 2일차 기록. 같은 숙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원래 비금도 - 도초도의 내부의 전경을 담을 생각이었으나, 예상외로 섬 내부에서 찍은 건 별로 없고, 비금도로 가는 배편과 비금도에서 돌아오는 배편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다. 그 정도로 선상에서 본 풍경이 예술이었다. (비금도-도초도에선 시간이 좀 꼬이기도 했고..) 전날과 달리 하늘도 깨끗했고 날도 따스하여 여행다니는 맛이 났다.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사진 다시 보고있는데, 추억 뿜뿜하네. 또 가고싶다. 여러분들도 사진 보시며 같은 기분 느끼시길 바라며...! 1. 배를 타기까지 2. 비금도 가는 배 위에서 3. 비금도 하트해변-내촌마을 돌담길 4. 비금도 명사십리해변 5. 암태도로 돌아가는 길 6. 천사대교 아참, 비금도 돌담마을의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