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의 미련이 남아 또다시 대부도 일출을 보러 갔다. 이번엔 한층 더 가까이 가서 찍었다. 하지만, 이번엔 해가 전신주 밖에서 떴다(...). 노-골 ㅠ_ㅠ.. 그래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필름 결과물은 아주 만족스럽다. 풍경 자체도 예술이었지만, 사진관에서 잘 뽑아주신 덕분이다.
더이상의 말은 필요없다. 아래 사진들 즐감하시길..! 필름은 포토스(FOTOS) 400이며, 현상은 망우삼림에서 했다.
1. 대부도, 어스름
2. 대부도, 일출 순간 (노 골 ㅠ_ㅠ)
3. 그 외
24컷 필름인지 모르고 필름이 걸리길래 다시 레버를 되감았다 찍은 컷이다. 덕분에 두 씬이 겹쳤는데 나름 느낌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