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01> 부안, 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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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작년 5월 부안 - 고창 여행에서 빼먹었던 내소사. 여행의 첫 일정이었다. 오후에 부안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버스를 타고 들어갔었다. 도착하니 맑은 날씨와 푸른 녹음이 어우러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부처님 오신날이 코앞이라 절이 온통 연등으로 가득했다.
산줄기 앞 지붕 처마.
연등 그림자.
절 한쪽 구석에 나무 장작들이 쌓여있었다. 나름 스냅사진 찍는답시고 한 장 찍어봤다. 어떤 어플인진 모르겠지만 필터 씌운 것.
흑백 버전.
석탑.
정말.. 날이 좋으니 어떻게 찍어도 아름답구나!
산을 중심으로 한 컷.
연등마다 불자들의 소원이 적혀있었다.
인스타그램으로 필터 씌워본 것.뭔가 시니컬한 느낌이 든다면 그건 기분탓.
마지막으로 절에 있던 삼신나무(????).
날이 좋아 한 바퀴 둘러보기 좋았지만,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일까, 기대만큼 대단하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도, 변산반도에 들른다면 한 번 둘러보고 올만한 곳이다. 변산반도 관광하는 내내 바다만 볼 순 없잖(....) 바다만 보다 산 한 번 보면 더 신선할 것이다.
그렇게 내소사를 다 둘러보고 나서, 곰소염전으로 갔다. 근데, 곰소염전 근처에 가니 뭐 별 게 없다는 느낌이 들었고,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늦었기에[각주:1] 바로 격포항으로 갔다.
- 연휴 첫째날이라 고속도로에서 차가 많이 막혔다. 애초에 부안에 1시간 이상 늦게 도착했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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