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Film
니콘 FM2 네번째 롤.
니콘 FM2 네번째 롤.
2020.03.19요즘엔 주말마다 필카 찍고 현상한 결과물 보는 게 삶의 낙인 것 같다. 그만큼 재밌고... 혹자는 보기에 매번 같은 코스만 돌아다니는데 지겹지도 않냐고 한다. 하지만 같은 코스를 다니는 만큼 더 자세히 구석구석 볼 수 있고, 같은 구도에서조차 날씨나 인파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의 결과물이 나오기에 전혀 지겹지 않다. 오히려 서로 비교해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아무튼... 아래에 결과물을 올렸다. 필름은 코닥 컬러플러스 200. 즐감하시길! 1. 어떤 카페. 2. 회현-명동 일대 3. 청계천 주변. 4. 익선동 - 창덕궁 주변 5. 고시촌 일대. 머지않아 다음 결과물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I will be back!
니콘 FM2 세번째 롤.
니콘 FM2 세번째 롤.
2020.03.11지난번 포스팅이 업로드된 그 다음날, 새 필름이 도착했다. 지난 일포드 롤 결과물이 워낙 좋았지만, 마음 한켠에선 자꾸만 칼라로 한 롤 담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첫 롤이 자꾸만 아른거렸다... 때마침 무료 현상권도 한 번 남았다. 이참에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고 싶었다(물론 앞으로도 망우삼림을 애용할 것이다). 게다가 지난 토요일의 날씨도 괜찮았고... 결국 카메라를 들고 다시 거리로 나갔다. 그 때와 거의 비슷한 루트로 돌아다니며 남아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엔 진짜 실수하지 말자며.. 그리고 일요일에 현상을 맡겼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과물이 나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날의 아쉬움을 털어내기에 충분했다. 생각한대로 잘 나온 결과물도 있었고, 예상외로 잘 나온..
필카 사진 모음. (10) - 니콘 FM2 두번째 롤
필카 사진 모음. (10) - 니콘 FM2 두번째 롤
2020.03.04실질적인 첫 번째 롤. 앞으로의 필름사진 포스팅은 '니콘 FM2 X번째 롤'로 바꾸어 이어가겠다. 웬만해서 일회용 필카 쓸 일은 없어보이니... 필름 첫 롤을 다 태워먹어 자괴감에 빠진 채 축구를 보고 잠에 들었고, 다음날이 되었다. 미용실에서 오랜만에 스타일을 바꾼 후, 그 기분으로(?) 카메라를 들고 마구 돌아다녔다. 근 2시간 사이에 마구 셔터를 눌렀다. 을지로, 종로, 광화문 일대를 돌아다녔다. 정말.. 어떻게든 첫 롤을 채우겠다는 일념으로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녔다. 하, 그땐 우리(?) 미쳤었지... 정말 다행히도 걸어가는 곳곳에 괜찮은 장면들이 보였기에 망설임없이 셔터를 누를 수 있었다. 또 한가지. 이번 필름은 일포드 필름(ISO 400)으로 촬영했다. 원래 2번째 롤이라 생각하며 독특하게..
니콘 FM2 첫 롤.
니콘 FM2 첫 롤.
2020.02.29... 네, 다 탔습니다. 어처구니없게도 필름 되감을 때 생각없이 뚜껑을 열고 감았습니다. 그게 잘못인지도 모르구요. 셔터박스에 손가락 미끄러져 들어간 것부터 필름 태워먹은 것까지.. 자기혐오에 빠졌어요. 아주 X신짓 제대로 하네요. 병X아... 제가 필카를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온갖 부분에서 계속 삽질하네요. 기본도 안되어있는 듯. 그레서 필카 때문에 너무 짜증납니다. 아 물론, 저한테요. 카메라와 필름한테 미안할 지경입니다.. 또 제가 뭘 실수할지 몰라 더 두렵네요. 필카란 기계에 대한 공부부터 좀 더 해야겠습니다.
필카 사진 모음. (9)
필카 사진 모음. (9)
2020.02.07지난 번 필카사진 포스팅에 이은 글이다. 그 때 말한 평소에 들고 다니며 찍은 카메라 사진들이다. 별도의 설명은 필요없으리라. 바로 시작합니다!
필카 사진 모음. (8)
필카 사진 모음. (8)
2020.02.05지난번에 흑백사진 현상을 맡기면서 일회용 필카 2통을 더 구매했다. 그 때 재고가 없어 구하지 못했던 필카가 비치되어 있길래 망설임없이 들였다. 그 중 하나는 평소에, 다른 하나는 지난 주 여행 다닐 때 찍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주 바람쐬러 갔을 때 찍었던 사진들부터 먼저 올려보고자 한다.
필카 사진 모음. (7)
필카 사진 모음. (7)
2020.01.24거의 반 년만에 필카로 놀았다.근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사진관에 가니 평소 쓰던 필카가 하나도 없었다.어쩔 수 없이 매장에 남아있던 일회용 흑백필카 하나 사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다.아래는 사진 결과물.
필카 사진 모음. (6)
필카 사진 모음. (6)
2019.09.02오랜만에 필카 들고 돌아다녔다. 날이 맑은 날에 꼭 지참해서 다녔더니 금방 다 찍었네(...). 아무튼, 이번에도 필카 사진 공유!
필카 사진 모음. (5)
필카 사진 모음. (5)
2019.07.28지난 번 필카 사진글과 같은 날에 현상했던 사진들. 이번엔 7월 하순동안 찍은 필름 1롤이다. 이것까지 해서 무료로 받았던 1회용 필름카메라를 전부 소모했다(...). 현상권은 아직 꽤 남았지만 1회용 필카를 언제 또 사려나..?
필카 사진 모음. (4)
필카 사진 모음. (4)
2019.07.24이번엔 필름 2롤을 한꺼번에 인화했다. 아래의 사진들은 이번 7월 초순동안 찍은 필름 1롤. 구도나 빛 조절이 아예 안된 사진이 몇 있어서 그런지 27장 모두 살리진 못하신 듯. 그래도... 망우삼림 사진관은 사진을 잘 뽑아주신다. :)
필카 사진 모음. (3)
필카 사진 모음. (3)
2019.07.20올 초에 처음으로 현상했던 사진들의 필름 원본이 없어졌다. 당시 설 연휴 직후였는데, 현상 요청 들어온 사진이 너무 많아 어디 섞였나보다. 다른 곳에 간 듯.. 결국 6월까지 찾아봤으나 실패. 사진관에서 1회용 카메라 3EA와 10회의 무료 현상 서비스를 배상해주기로 했다. 그렇게 하기로 한 후, 6월 중순 경 사진관에서 1회용 카메라 3개를 받아왔다. 그리고 지난 주말, 첫 번째 카메라를 다 찍고 현상했다. 다 찍은 지 시간이 좀 지났으나 시간이 안 맞아 이제서야 사진관에 갔었다. 지난 글이랑 같이 보니 시간이 흐르긴 흘렀구나 싶다.
필카 사진 모음. (2)
필카 사진 모음. (2)
2019.03.19지난번 사진을 직접 인화한 다음, 인화한 곳에서 충동적으로 1회용 필름카메라를 한번 더 샀다(...). 원래 후지 카메라를 사고 싶었으나, 진열대에 있는 게 코닥 뿐이라 어쩔 수 없이 코닥 카메라 하나 구입. 그리고 또... 열심히 찍고 다녔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롤이 끝났다(...). 겸사겸사 볼일보러 갈 겸 필름을 현상했다. 이번에 내가 찍는 페이스 보면서, 당분간 1회용 카메라는 사지 말아야겠다 싶었다. 이걸 3일만에 다 끝내다니(....). 다음에 정말 필요할 때 하나 사야지.. 아래는 현상한 사진들. 요즘 구닥카메라 등 필카 느낌내는 어플들이 많이 생겼고 지금도 쓰고 있지만, 필름은 역시 다른 듯.. 어플들이 따라하기 힘든 뭔가가 있다. 다음엔 필카 어플로 찍은 사진들을 올려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