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s/Et cetera
<Webtoon> 이종범 - 닥터 프로스트
<Webtoon> 이종범 - 닥터 프로스트
2016.05.10닥터 프로스트 시즌 1 시즌 2, 닥터 프로스트 시즌 3 내게 처음으로 심리학이란 분야를 알려준 책. 그 전까지만 해도 심리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문외한에 가까웠는데, 이 웹툰을 보고서 심리학 서적에 재미를 붙이게 됐다.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보며 새로운 심리학 용어도 알게 됐고, 웹툰의 에피소드들과 그 후 읽은 몇몇 심리학 서적들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서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심리학이란 학문을 깊게 팔 생각은 없겠지만, 여기서 나오는 정도에 여러 심리학 서적들을 덧붙여 내용을 익힌다면 그래도 자기 자신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안정적인 행동을 하게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만화랑 책만 보고 자기 자신을 그 지식에 끼워맞추는 우를 범해선 안되겠지만....
<Webtoon> 가스파드 - 선천적 얼간이들
<Webtoon> 가스파드 - 선천적 얼간이들
2016.04.28웹툰 보러가기 베도 때부터 봤던 웹툰. 아마 처음으로 베도에서 봤던 웹툰이 아닐까 싶다. 얼마 못 가서 정식 웹툰으로 넘어갔지만.. 그러고서 한동안 베도 작품도 챙겨봤었지. 여태까지 본 일상툰 중에 제일 다이나믹한 일상툰이 아닐까 싶다.그냥 인생이 극한직업이다 그리고, 다른 어떤 툰보다도 독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 어째 이 분 주변엔 평범한 사람이 없(....). 뿐만 아니라 만화 중간중간 나오는 패러디들이 깨알같고 그림 컷 아래에 있는 멘트들이 찰지다. 드립이 완벽함ㅋㅋㅋㅋ 또 한가지 좋았던 건, 작가님께서 엄청 공들여 그리신다는 게 느껴진다는 것. 그림 하나하나는 물론이고 휴재 공지에 동영상을 만드시는 정성까지 보여주시면서 자연스레 찬양하게 됐다. 총 70화로 완결났으며,아니 그렇게 다이나믹한..
<Webtoon> 현이씨 - 즐거우리 우리네 인생
<Webtoon> 현이씨 - 즐거우리 우리네 인생
2016.04.26웹툰 보러가기 루드비코 일상툰이 선을 잘 지키고, 그 속에 진지함과 깊은 생각이 담겨있어 좋다면, 이 웹툰은... 예술적인 병림픽이다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이 하나하나 풀어놓은 뇌세포를 낄낄대며 둘러보는 맛이 있음. 루드비코 웹툰에 비해 한층 더 무절제한(!!) 모습을 보여주신다.그렇다고 이 작품이 선을 넘는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 분명 작가님은 엄청 자학하시는데, 그게 귀엽다고 해야할 듯. 1g도 불쾌하지 않고... 물론 웹툰의 모든 내용에 100% 이해하는 건 아니더라도 분명히 재밌음. 근데 가끔은 안쓰럽다. 웃자고 자학하시긴 한데, 그 속에서 엄청 신경쓰는 것 역시 보여서 그런가.. 그러니 건강은 좀 챙기셔요 ㅠ_ㅠ 술까지 합해져서 진짜 속 버릴듯..
<Webtoon> 루드비코 - 루드비코의 만화일기, 만화영화
<Webtoon> 루드비코 - 루드비코의 만화일기, 만화영화
2016.04.24루드비코의 만화영화 루드비코의 만화일기 일상툰 중에 가장 많이 공감하며 봤던 웹툰. 솔직하나 노골적이지 않았던 덕에 정말 많이 웃으며 봤었다. 작가님의 솔직함에 놀라고, 작가님의 수위조절에 또 놀랐다. 마성의 변태토끼였지... 그래서 남자건 여자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일상웹툰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나저나 요즘에 소식이 없다 했더니, 직방에서 브랜드툰 그렸었네!? 왜 이제야 봤을까 싶지만..ㅋㅋ 오랜만에 보니 괜히 반갑네.ㅎㅎ 다음엔 정식 작품으로 돌아와주소!! :)
<Webtoon> 채유리 - 뽀짜툰
<Webtoon> 채유리 - 뽀짜툰
2016.04.22뽀짜툰 냥덕계에 입덕(?)한 지 이제 2년이 되어가는데, 그 때부터 꾸준히 챙겨 본 웹툰. 당시 이야기를 하자면, 처음 새끼 길냥이에 심쿵한 뒤로 고양이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봤었다. 그렇게해서 내린 가장 큰 결론은 난 고양이를 절대 키우면 안된다는 것. 알러지 반응이 있는지 확인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무언가에 집중할 때, 그리고 잠잘 때 방해받기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인데 고양이가 있으면 이런 건 거의 포기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 하지만 무엇보다 큰 문제는 내 역마살. 방에만 있으면 정말 나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고 답답한 느낌을 받기 때문에 무조건 밖에 나가는 성격이다. 무엇을 하든 무조건 밖에서 해결하는 것. 이런 상황에서 내가 고양이를 들였다간 서로에게 상처만 남을 뿐이라는 결론..
<TV> 또 다른 예능甲.
<TV> 또 다른 예능甲.
2016.03.29신정환이 철없이 마구 날뛰는 악동 초딩 느낌이라면,탁재훈은 능글맞게 입만 살은 나이트 아재 느낌 ㅋㅋㅋㅋ 하지만 사설에 손대고 마는데.....
<TV> 레전드 of 레전드.
<TV> 레전드 of 레전드.
2016.03.20야 고앵욱, 너 양아취니?? 아니요, 저 개쓰레긴데요? 이애기로 화룡정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필요없는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앞으론 다시 볼 수 없는나오면 절대 안될조합..
<Movie> 짤막한 영화 감상평 (2)
<Movie> 짤막한 영화 감상평 (2)
2016.02.12지난 번 감상평에 이어서 이번에도 몇 개 짤막하게 써봐야지. 1. Once, Begin Again 비긴 어게인이 한창 흥행하던 때 영화관에서 봤고, 그 후 찾아본 영화가 원스. 볼 때야 둘 다 재밌게 봤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원스가 비긴 어게인보다 훨씬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둘 다 좋은 노래들로 가득찬 좋은 영화들이었지만, 여러 방면에서 원스가 나아보인다. 먼저, 스토리 진행 측면에서는 원스가 훨씬 알차다. 비긴어게인은 다소 동화같은 스토리라 보고 나면 그걸로 끝이었던 반면, 원스는 훨씬 현실적으로 마무리되었음에도 여운이 남았다. 다음으로 노래의 경우에도 비긴 어게인 같은 경우엔 다소 오글거리는 면이 있었지만 원스는 오글거림 하나 없이 몰입이 잘 되는 음악들로 가득 찬.. 지인이 만약 둘 다 볼 거라..
<TV> 뒤늦게 써보는 라디오스타 후기.
<TV> 뒤늦게 써보는 라디오스타 후기.
2016.02.05어제 새벽에 봤는데 새벽에 보는 바람에 따로 감상평 안 쓰고 그냥 잤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오랜만에 분식집에 라면 먹으러 갔는데, 티비에서 라디오스타를 하고 있는거다. 거기다 멤버진도 웃음이 보장되는 멤버들. 지난 번 출연 때 박나래가 양세찬 이야기 한 걸로 엮어서 양세찬이 나오고, 박나래랑 친한 장도연이 나온 듯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원래 윤정수가 나오려 했으나 윤정수가 출연을 취소하면서 양세찬의 형인 양세형이 출연. 신정환이 나간 후로 라디오스타가 아이돌이나 드라마, 영화 홍보의 장 정도로 전락했다가 요즘들어 다시 초심을 찾아가는 분위기였다. 근데 이번 편에서 오랜만에 옛날 라디오스타의 막장 분위기가 나왔다. 약간 예전 옹달샘편이나 개식스편이랑 비슷한 분위기. 되레 예전 옹달샘 편보다 ..
<TV> 치트키 = ?
<TV> 치트키 = ?
2016.02.03진짜 종잡을 수 없는 분. 그래서 더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vie> 짤막한 영화 감상평.
<Movie> 짤막한 영화 감상평.
2016.02.01오랜만에 내 일기장을 들여다보다 예~전에 썼던 영화 감상평을 오랜만에 봤다. 한 때 영화를 챙겨보자 해서 분기마다 1번씩 영화관에 가고 여태까지 봤던 영화들을 생각해보곤 했었는데, 그 때 썼던 글들이다. 거의 2년만에 다시 봤는데, 오랜만에 보니 재밌네. 어차피 이 글에 내 사생활이 적히진 않았으니, 여기다 한 번 옮겨 적어보겠다. 다만, 그 사이에 생각이 바뀐 건 적당히 수정해가며... 1. Pulp Fiction 대학 후배가 괜찮다고 추천해줘서 다운받은 영화. 사전 전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본 영화임에도 마지막에 정말 신선했다. 세 가지의 이야기가 모두 하나로 엮이다니... 옴니버스식 구성이라 하던데, 그걸 떠나서라도 영화 내내 재밌었다. 영화 속 대사는 거의 까먹었지만 장면 하나하나가 모두 우스꽝..
<TV> 스트레스 해소 영상.
<TV> 스트레스 해소 영상.
2016.01.29진짜 저 센스는 타고난 듯. 이 정도 감각은 연습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라서... 그렇다고 다시 복귀했으면 좋겠다는 말은 아니지만 라스 볼 때마다 가끔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