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80815> 에어팟 개봉!! + 짧은 사용 후기.
<180815> 에어팟 개봉!! + 짧은 사용 후기.
2018.08.15대략 작년 초에 Zaybird X2라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샀었다. 이제 1년 반 정도 됐는데... 통화할 때 음질이 별로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리고 Bluetooth 버전이 2.1밖에 되지 않다보니 멀티 연결이 안 되는 문제가...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착용감. 가볍게 만들어졌다는 그 "끈"마저 내겐 시간이 지날수록 리모컨의 무게(?) 때문에 끈이 자꾸 한 쪽으로 쏠려 운동 중에도 불편한 상황이 자꾸 생겼다. 게다가 커널이 나랑 딱 맞는 사이즈가 없었고..s는 작았고, m은 귀에 약간 끼는 느낌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길을 갈 때마다 선 없는 이어팟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분명 처음 나왔을 땐 저게 뭐냐며 신경도 안 썼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저게 눈에 아른거렸다. 간지(?)..
<161124> 서피스프로 4 도착!!
<161124> 서피스프로 4 도착!!
2016.11.27생각보다 오랜 시간동안 서피스 프로를 눈여겨봤다. 그래서, 다음에 노트북을 바꿀 기회가 되면 돈이 좀 들더라도 서피스 프로나 맥북 프로 중에 하나를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의 노트북이 영 좋지 않은 상황까지 왔다.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여 망설임없이 구매했다. 먼저 키보드부터 도착했고, 그 다음날.... 박스 도착!! 뽁뽁이가 찰지게 붙어있었다. 박스. 스티커를 하나씩 떼면서 겉 박스를 빼고, 뚜껑을 열었다. 오오....! 옆에 있는 뚜껑을 여니.. 충전 어댑터와 선이 나왔다. 일단 노트북을 들어내봤다. 안에는 설명서와 서피스 펜이!! 이제 본격적으로..!! 일단 뒷면부터. 앞면!! 선명히 박힌 윈도우 로고가 영롱하구나..! 구성품들을 한 데 모아봤다. 마지막으로 키스킨과 ..
Cold Brew by Babinski (콜드브루 바빈스키) 후기.
Cold Brew by Babinski (콜드브루 바빈스키) 후기.
2016.05.19나도 대세에 동참해본다(?)!! Cold Brew by Babinski (콜드브루 바빈스키)를 마셨다! 요 며칠 사이에 여러 블로그에서 콜드브루 바빈스키 커피 후기글이 마구 올라왔었다. 언젠가 나도 한 번 마셔봐야지 하며 모양만 기억해뒀었다. 그러다 그저께, 슈퍼에 갔다가 다른 분이 이 커피를 사가는 걸 봤다. 그래서 급히 냉장고에 가보니, 이 커피가 딱 하나 남아있었다!!이 망할 소비심리.. 정신을 차려보니 난 이미 지갑에서 돈을 건네준 후였다(...) 그러고서 마시려는데, 로스팅 일자가 따로 적혀져있었고, 4~10일 후에 마시는 게 제일 적절하다고 친절히(?) 알려줬다. 그래서 그저께엔 그냥 냉장고에 넣어뒀다. 그리고 어제.. .. 점심을 먹고 다시 자리로 돌어가면서 집에 잠시 들러서 커피를 가져왔다..
ios 9.3.2 퍼블릭 베타버전 업그레이드를 해보았다.
ios 9.3.2 퍼블릭 베타버전 업그레이드를 해보았다.
2016.04.13이젠 내 폰에 저장만 했는데도 이 모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내려야지. 내 폰이 상위버전을 도저히 못 받아들이는 듯. + 5시 40분 현재, 결국 복원 완료..
<Book> 박설미 - 백조의 침묵
<Book> 박설미 - 백조의 침묵
2016.04.01지난번에 "적, 너는 나의 용기"이하 지난 책를 재밌게 읽고 나니 또 다른 소설책을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도서관 현대소설 칸에 가서 눈에 띄는이번에도 손에 잡히는대로! 책을 4권 빌렸다. 그 중 가장 먼저 읽은 책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국립발레단의 천재 발레리노 강효일이 자살한다. 지그프리트 역을 맡은 효일은 한 달 전 리허설에서 무대 아래로 떨어져 발목과 척추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유서를 남기지 않았기에 그 이유는 알 수가 없다. 이미 암으로 아내를 잃은 효일의 아버지 동운과 여동생 상아는 큰 슬픔에 빠진다. 오빠의 죽음을 아버지 탓으로 생각한 상아는 집을 나가버리고 가족은 돌이킬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든다. 그러던 중 동운에게 효일의 부상이 고의였음을 가리키는 증거가 들어있는 빨간..
<Book> 우태현 - 적, 너는 나의 용기
<Book> 우태현 - 적, 너는 나의 용기
2016.03.28오랜만에 소설 한 권 읽었다. 원래 읽던 책을 반납하고 도서관을 둘러보는데, 도서관 로비에 신간서적 책꽂이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소설책 한 권이 눈에 띄었다. 책 옆면을 보니 국내 소설이었고 못 보던 작가라 왠지 현대소설의 느낌이 났다. 마침 현대소설 책을 읽으려던 참이었는데... 사실 "카뮈 - 이방인"을 읽긴 했으나, 내심 최근에 나온 국내소설을 읽고픈 마음이 컸다. 소설을 보며 배경상황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픈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이번에 읽은 책은 그런 면에 있어 꽤 성공적인 책이었다 생각한다. 이 책의 표면적인 장르는 미스테리 스릴러다. 하지만 살인사건 속에 80년대에 민주화를 위해 몸바쳤던 386세대의 현재 세태를 함께 담아낸 책이다. 책을 읽다보면 운동권에 속했던 그 분들이 나중에 어떤 식..
<Fussball> BVB : Tottenham Hotspur F.C. (UEFA Europa League Round of 16)
<Fussball> BVB : Tottenham Hotspur F.C. (UEFA Europa League Round of 16)
2016.03.13도르트문트 :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꿀벌 팬으로써 챙겨본 보람이 있는 새벽경기였다. 제한토 : ㅂㄷㅂㄷ 넘나 통쾌한 것! >_
<Fussball> Bayer 04 Leverkusen VS BVB (15/16 Bundesliga 22R)
<Fussball> Bayer 04 Leverkusen VS BVB (15/16 Bundesliga 22R)
2016.02.22레버쿠젠 : 도르트문트 는 오늘 밖에 나갔다 늦게 들어와서 끝자락만 봤습니다...ㅠ_ㅠ 그래도 짧은 시간동안 본 소감만 쓸게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쓸 말은 있어 보이니. 일단 식당에서 저녁 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네이버를 찾았다. 오늘 이것저것 하느라 정신없어서 그 때까지 까먹고 있었던 것. 아무튼, 내가 경기 중계를 틀자마자 본 건 로이스랑 키슬링, 벤더가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모습. 그러고 다른 선수들이 벤치랑 이야기 나누고 있는 모습이 잡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선수들이 죄다 라커룸으로 들어간다!? 이건 뭐지???? 레버쿠젠 경기장에 무슨 심각한 일(사건)이라도 일어난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 일단 안심하며 밥을 마저 먹고 계산한 다음 집으로 돌아가면서 다시 중계를 틀었더니 중계..
<Fussball> BVB : FC Porto (UEFA Europa League Round of 32)
<Fussball> BVB : FC Porto (UEFA Europa League Round of 32)
2016.02.19도르트문트 : 포르투 BVB의 완승. 도르트문트가 완전히 경기를 지배했다. 안정적인 볼 점유를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탄탄했다. 공격에선 카가와의골 결정력이 다소 아쉬웠지만 아무튼 2골 넣었으니 이것도 충분히 괜찮지. 수비에선 포르투가 선뜻 나오질 못하다 보니 딱히 어려울 게 없었고. 슈멜처가 거의 미들에서 뛰는 거 보니 전술이 약간 3-4-2-1처럼 보이던데, 이게 잘 먹힌 듯하다. 그리고 흐름상으론.. 전반 초반에 피슈쳌이 골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간 게 아닐까 생각한다. 안 그래도 전반 초반에 골 넣으면 아예 압도하는 팀인데, 오늘도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을 때의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 듯. 그리고 전반을 넘어 카가와 덕분에후반 중반이 되도록 추가골이 안 나와서 걱정됐는데, 때..
<TV> 뒤늦게 써보는 라디오스타 후기.
<TV> 뒤늦게 써보는 라디오스타 후기.
2016.02.05어제 새벽에 봤는데 새벽에 보는 바람에 따로 감상평 안 쓰고 그냥 잤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오랜만에 분식집에 라면 먹으러 갔는데, 티비에서 라디오스타를 하고 있는거다. 거기다 멤버진도 웃음이 보장되는 멤버들. 지난 번 출연 때 박나래가 양세찬 이야기 한 걸로 엮어서 양세찬이 나오고, 박나래랑 친한 장도연이 나온 듯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원래 윤정수가 나오려 했으나 윤정수가 출연을 취소하면서 양세찬의 형인 양세형이 출연. 신정환이 나간 후로 라디오스타가 아이돌이나 드라마, 영화 홍보의 장 정도로 전락했다가 요즘들어 다시 초심을 찾아가는 분위기였다. 근데 이번 편에서 오랜만에 옛날 라디오스타의 막장 분위기가 나왔다. 약간 예전 옹달샘편이나 개식스편이랑 비슷한 분위기. 되레 예전 옹달샘 편보다 ..
<Fussball> BMG : BVB (15/16 Bundesliga 18R)
<Fussball> BMG : BVB (15/16 Bundesliga 18R)
2016.01.24묀헨글라드바흐 : 도르트문트 1. 안구 정화 한국 : 요르단 전 보면서 잔뜩 올라갔던 혈압이 요 경기 전반전을 보는 동안 안정을 되찾았다. 거기다 수준높은 경기력까지 곁들여져 눈까지 즐거웠다. 특히 전반전은 양 팀이 각자의 전술을 잘 수행한 덕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면서 쫄깃했다. 올림픽예선과는 다른 긴장감이었다. 후반 중반 정도까진 골까지 여러 번 터지며 더 재밌었다. 다만 내가 후반전부턴 눈이 감기기 시작하면서 경기에 집중을 하지 못했고, 귄도안이 추가골을 넣는 순간 이젠 도저히 눈꺼풀의 무게를 못 견뎌내겠는 생각이 들어 축구 중계를 껐다(...). 역시 결과는 별 다른 변동없이 끝났더라. 2. 개간로 경기력 완전히 회복. 지난 전반기엔 부상 이후로 로이스의 경기력이 다소 들쭉날쭉했었다. 다행히 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