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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 소녀방앗간
이대 - 소녀방앗간
2016.08.02그저께 저녁, 이것저것 살 게 있어 다른곳을 둘러 본 다음 이대로 향하고 있었다. 근데 이 때 이미 7시 반이 넘어가던 시점이었던지라 버스 안에서 허기가 지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대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려는 찰나, 평소에 이대에 자주 방문하시는 밓 모님이 생각났다. 그래, 한 번 찾아보자.. 그렇게 찾아보다 보니 어느새 신촌을 지나 이대에 도착했고, 더 이상 움직이기 싫고 당장 여기서 먹고싶었다. 마침 최근에 소녀방앗간에 다녀오신 후기가 기억났다. 읽어보니 평이 괜찮다. 밓쿠티님께서 괜찮다고 하시니 뭔가 묵직한 믿음이 생겼다(....!?). 그래, 가자! 비록 양이 적댔지만, 정 양이 적으면 까짓거 집에 가서 야식 먹으면 되지^^! 외관 사진을 안 남겨뒀지만, 탑10 맞은편에 있는 구석진 골목..
나른한 오후으 근황.
나른한 오후으 근황.
2016.07.311. 역시 서울 ...에 있는 게 피서다. 좀 더 습한 것 빼면 서울이 그나마 돌아다닐 만 하다. 적어도 이 동네는 지열이 심하진 않으니... 2. 어제 사진들 ...을 옮겨놓긴 했는데, 정말 옮기기만 했다. 아직 내가 찍은 사진조차 안 봤음. 일단 한 번 보기라도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그 사진들을 블로그에 올리기까지.. 정말.. 오래 걸리겠다..하하.. 3 부모님 집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께서 내 얼굴을 보자마자 많이 야위었다고 걱정하셨다. 아무래도 제주도에 있었던 3일동안 (비록 얼굴엔 썬크림 발랐어도)어느 정도 탔고, 땀에 절어 머리가 지멋대로 뻗쳐나가다 보니 얼굴이 말라보였나보다. 그래서, 몸무게 변화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 말씀드렸다. 하지만 아니라고 해도 자꾸 걱정하시길래, 그냥 어머..
근황.
근황.
2016.07.291. 최고의 피서지는 서울(!?). 하아...대프리카.... 안그래도 오늘 자는 와중에 더위때메 깼는데부모님 집에선 에어컨을 잘 안 틀어서.. 아니나다를까, 오늘 하루종일 더위때메 미치는 줄 알았다. 오전에 잠깐 볼 일이 있어 나갔다오고선 뻗ㅋ음ㅋ 오후에도 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바로 돌아왔다. 그러고선 오후시간 내내 좀비처럼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서울은 이 정도로 덥진 않았는데(...) 그 덕에, 오늘은 반강제적으로 집돌이가 되었다. 도저히 나가기 싫더라(...) 원래같았음 몸이 근질했겠지만, 오늘은 근질거릴 힘조차(...) 2. 오랜만에 티비! 집에 널브러져있는 동안 티비를 열심히 봤다. 사실 헬스장 아니면 티비를 원체 안보는지라, 집에 왔을 때 다시보기 이용해서 재밌어보이는 거 본다. 오..
현직 한반도입니다.
현직 한반도입니다.
2016.07.28 불과 2시간 전만 해도 섬이었는데, 어느새 반도의 열찻간입니다.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후다닥 달려와 표 사서 자리잡았네요. 처음에 공항 갈 때만 해도 버스터미널까지 어느세월에 가나, 심야로 가야하는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경전철이 참 쏠쏠하네요. 게다가 열차도 마침맞게, 그것도 이 역에 서는 마지막 열차가 들어오고..! 그렇게 현재 Kid A 앨범 전곡을 들으며 시공간을 넘나들고 있... 진 못하고, 애기들 목소리때메 정신이 산만하네요. 일단 노트북을 들고간 게 아니라 당장 글이 올라오진 않을거구요, 다음 주부턴 오전 오후엔 시간이 전혀 안 나기 때문에.. 제주 포스팅은 저어어어어어어엉말 길게길게 올라올 듯합니다.ㅎㅎ 그래도 올라올 때마다 재밌게 봐주신다면 그저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전 조금이라도 고막의..
며칠간 블로그 쉽니다.
며칠간 블로그 쉽니다.
2016.07.26 현직 김포공항 탑승구 앞입니다. 뭐, 갑자기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만. 전 이제 눈 좀 붙였다가 어딜 가야할지 생각해봐야겠어요. 모든 게 급 이뤄진거라 아직 계획도 없거든요. 그럼 정말 이만... 근근이 들어와서 댓글 남길게요 :)
나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들.
나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들.
2016.07.26서로 모르는 상황에서 글만으로 모든 걸 파악하다 보면 이런저런 오해아닌 오해(?)가 쌓이기 마련이다. 그리하여 오늘은 지금까지 그렇게 보여왔던 오해들에 대해 글을 써보겠다. 1. 이과 출신이다. 블로그에 여러 IT 기기 이야기를 종종그리고 허접하게 했더니 가끔 그런 소리를 들었는데,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때 수학 가 맞고 반강제적으로 문과를 택했으며, 그 이후에 1학년이 끝나기 전 모의고사에서 물리 12문제 중 3문제 맞추는 위엄을 뿜어냈다. 그래도 문과 수학은 답지만 달달 외워도 2등급 나오더라 :) 물론 기계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고 중학교 때 정보처리기능사도 땄었지만, 그런 건 수학 좀 못해도 다 할 수 있다.너무 못하면 안되지만.. 아무튼 ㅃㅂㅋㅌ 문과 출신이다.정확한 과는 비밀...인데, 아마 ..
강렬한 영상들.
강렬한 영상들.
2016.07.13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여러분 이거 다~~~~~~~~~~
울산 지진.
울산 지진.
2016.07.05기사 보러가기 아까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미리보기에 비쳐진 어머니의 카톡이 뭔가 다급해보였다. 카톡을 열어 자세히 보니 조금 전 건물이 아예 흔들렸다는 것. 원래 안부전화할 때도 어지간해서 미주알고주알 말씀하시는 분이 아닌데... 그래서 일단 전화를 걸었더니, 건물이 흔들려서 꽤 놀라신 것 같았다. 그도 그럴게, 내가 태어나고 여태껏 봤던 지진중에 다섯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강한데다 고향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 진원지였으니... 아무튼, 별 피해가 없다니 다행이지만, 이젠 정말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모양이다. 이렇게 글 쓰는 와중에 여진까지 일어났대네...
근황.
근황.
2016.06.301. 역시 손맛이 짱이지. 장갑 벗고 운동하기 시작하니 좀 나아지는구나. 이제 어지간히 무거운 거 들지 않는 이상 그냥 맨손으로 운동해야겠다. 2. 역시 조금 방심하니 패턴이 엉망됐구나. 어여 원상태로 돌려야되는데.. 3. 역시 운동하니 몸무게가 바로 돌아오는구나. 역시 사람은 운동을 해야해..
근황.
근황.
2016.06.28....은 고내기 근황. 잘 지내고 있더이다.
개터지는 근황이구요~ (급식각 ㅇㅈ?)
개터지는 근황이구요~ (급식각 ㅇㅈ?)
2016.06.261. 자전거. 노뜬금 바람빠져서 개지림 ㄷㄷㄷㄷ리얼 황천각 지린부분 ㄷㄷㄷㄷㄷㄷ나머지거리 끌고옴 핵노답 ㅉㅉㅉㅉㅉ 어제 바람 채우고옴.튜브 터짐각이면 ㄹㅇ 노답댈뻔햇는데그냥 빠짐각이었음. 채우고옴. 개다행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맥주. ㄹㅇ 개 에바터짐.약맛 오지구연~ 나랑 코드 안맞는 부분. 3. 게임.개잼 ㅇㅈ?PC버전은 ㄹㅇ 노잼각인데폰으로는 나름 ㅍㅌㅊ ㅇㅇ시간 때우기로 ㄱㅇㄷ ㅇㅈㅇㅈ ㅎㅇㅈ? 이 문서는 휴먼급식체로 작성되었습니다. 이정도면 늙다리 급식충 ㅇㅈ?
오랜만에.
오랜만에.
2016.06.24스킨로션을 샀다. 아, 정확히는 토오너와 로오션(...) 토너가 다 떨어졌고, 원래 쓰던 세타필 로션은 여름에 바르기엔 너무 기름졌다(...) 겨울엔 그나마 좀 기름져도 무방하겠지만, 여름에 기름진 걸 썼다간 정말 온 신경이 곤두 설 정도로 피부가 무거워지기 때문에 여름엔 필히 가벼운 걸 사야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그냥 에센스 바르고 말거나, 심할 경우엔 아예 토너로 닦기만 하고 바로 선크림을 바를 정도였는데, 아무래도 선크림을 바로 바르기 좀 부담스러웠던 덕에 이번엔 그래도 로션을 하나 장만하는걸로 결정했다. 토너는 이전에 쓰던 것과 동일한 제품을 구매했고, 로션은 예~전에 한 번 구입했다가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버렸던(...) 제품을 다시한 번 써보기로 결정.당시에 이거 쓸까 하다가 날이 너무 더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