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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받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질문 받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020.03.17말 그대롭니다. 그냥 아무 질문이나 받아요. 그리고 답변드립니다.댓글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공개 댓글로도 좋고, 비밀 댓글로도 좋습니다.(다만 신상에 관한 질문이라면 비밀 댓글로 해주세요.) 제가 답변드릴 수 있는 선에선 성실히 답변드립니다. 물론.. 개소리나 매크로는 신고&차단인 거 알죠?
<200226> 결국, 저 질렀습니다.
<200226> 결국, 저 질렀습니다.
2020.02.28더이상 한눈팔지 않겠다고 한 게 2018년 초였는데, 2년만에 그 다짐이 깨졌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필카를 생각했던 건 아니었어요. 그저 바보같이 D5300 바디 쓰면서 35.2D를 들였을 뿐이에요. 단지 방구석에서 찍은 야경의 빛갈라짐이 예술이라 미련을 버리지 못했고, 결국 그 후로 1년 가까이 책장에 먼지 쌓이도록 방치됐죠. 근데 그게 '플래그'였을까요? 결국 35.2D를 온전히 써먹을 바디를 손에 넣었어요. 광각 렌즈에 대한 생각 한 알이 발아하여 렌즈군 생각을 낳았고, 렌즈 생각이 바디 생각으로 자랐고, 그 생각이 욕심이 되어 눈덩이가 되었어요. 이듬해 여름 쯤 되니 풀프레임 바디가 눈에 아른거렸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D750을 손에 넣었구요. 그 때 싼 맛에 50.8D 단렌즈도 함께 구입..
앞으로 다시 1주 1포스팅 합니다.ㅜ_ㅜ
앞으로 다시 1주 1포스팅 합니다.ㅜ_ㅜ
2020.02.02작년에도 포스팅 횟수 줄인다고 했었는데올해 또 이런소리 해서 좀 민망하긴 하지만... 그 땐 그냥 책에 집중하고 싶어서 자체적으로 줄인거라면이번엔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블로그에 집중할 여건이 안돼서.. 왜냐면... 내일부터 다시 9-6 라이프로 돌아갑니다.당분간은 업무 파악에 집중해야겠죠.지금이야말로 정말로리얼라이프에 집중해야 할 때네요. 그래도 3년 전처럼 블로그를아예 손놓진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1주에 1번, 그게 안되면 2주에 1번이라도꼭 글 남길게요!
짧은 외출 마치고 돌아갑니다 :)
짧은 외출 마치고 돌아갑니다 :)
2020.01.30가장 원했던 한라산 등반은 날씨때메 못 갔어요. (대설경보...) 그래도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 정도가 딱 적절했을지도요. 한라산은 기회가 또 오겠죠 :) 이제 사진 정리가 남았군요.. 하핫.. 크킄..
잠시 바람 좀 쐬고 오겠습니다 :)
잠시 바람 좀 쐬고 오겠습니다 :)
2020.01.29오랜만에 제주에 갑니다. 잠시 다녀올게요. 블로그는 짬 날때마다 들어옵니다! (글은 안 썼..)
... 갑자기 옛날 글인 줄 알았다구요?
... 갑자기 옛날 글인 줄 알았다구요?
2020.01.28포스팅 페이지 도메인의 번호가 확 줄어들었다구요?네, 맞습니다. 옛날에 썼던 글들을 재활용하려고 합니다. 사실, 기록 남겨둘 용도로 비공개로 쓴 글이 몇 있어요.근데 그 중 몇개는 차마 다시보기 부끄러운 똥글이었고(그야말로 감정적으로 싸지른 글들...)몇 개는 한창 제 머리나 모자 거울사진 찍었던 글들인데, 그런 글까지 지금 남겨두기엔 별 의미 없을듯해서(+ 글 개수 카운팅하기도 힘들고....) 그 글들을 재활용하려고 합니다.이 글도 그 중 하나구요.그래봐야 몇 개 되지도 않겠지만... 네, 그냥 글 자주 못올려서뭐라도 뻘소리 한 글입니다.ㅋㅋㅋ모두들 연휴 잘 보내셨길 빌며...또 한주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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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9모니터를 바라보다 모니터를 바라보는 내 모습이 비쳤다. 미간주름 하나 없는 이마에 자연스레 올라간 입꼬리,차분한 듯 빛나는 눈동자. 즐기고 있었다.행복해 보였다. 아, 이게 내 거구나.난 이걸 해야겠구나. 이래서 내가 끌렸구나. 때론 얼굴이 모든 걸 말해둔다.
이런저런 잡설.
이런저런 잡설.
2019.12.251. 드디어 큰 산 넘겼다!!! 우즈벡 여행기가 사실상 끝났다. 진심으로 큰 산 하나 넘은 듯하다. 소감문이 남아있긴 한데 그래도 실질적인 이야기는 다 끝냈으니.. 뭐, 2년만에 끝낸 걸 다행이라 생각해야 되나 싶다. 2. 더 큰 산을 넘고있다!!! 우즈벡보다도 더욱 악질적인(!!) 베이퍼웨어였던 독일여행 포스팅을 드디어 다시 시작했다!!! 독일여행부터는 여행지마다 메모를 하고 다녔기에 우즈벡처럼 기억이 안 날 여지는 적긴 한데... 메모장 믿고 너무 미룬 거 아닌지ㅋㅋㅋ 사실 2일차에 다녀온 도시를 어떻게 나눌까 고민하다 이렇게 밀린 건데, 이제 대략적인 구도는 잡았으니 최소한 2일차는 금방 끝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3. 연말까지 짤막한 포스팅을 좀 더 올릴까 한다. 여행글 외에 사진작업 ..
<Blog> 야, 뜬금없이 블로그는 왜 팠어?
<Blog> 야, 뜬금없이 블로그는 왜 팠어?
2019.12.16... 이제와서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구요? 이게 이 공간의 첫 게시글 제목이라서요.ㅎㅎ 그 글이 schluss.kr/1 .. 이었으면 좋겠지만 그 글은 현재 비공개처리 한 공지글이고, 그 다음으로 쓴 글이 이 글입니다. 주소 : https://schluss.kr/2 아래 제목 누르면 글로 들어갈 수 있어요. 야, 뜬금없이 블로그는 왜 팠어? 4년 전 오늘의 지금 이 순간, 12월 16일 오후 5시 29분에 schluss.kr/1을 썼습니다. 와우, 시간 참 빠릅니다. 이걸 4년씩이나! 5주년도 아니고 4주년을 챙기냐고 하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지금까지 이 날을 항상 그냥 지나쳤기에 오늘은 한 번 써도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당시에 제가 썼던 글들 보며 지금이랑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겠습니다...
의미없는 지껄임.
의미없는 지껄임.
2019.11.201. 이틀을 내리 누워있었다. 운동 과하게 해서 다리에 알배긴 거 빼면사실 그것도 참고 다닐만했음 아픈 덴 없었지만, 1년에 두어번 온다는 그 '바닥 찍는 날'이었다. 온갖 자기혐오에 빠져 아무것도 하기 싫은 그날. 백만년만에 이부자리에 눌러붙어 아무것도 안하고 게임만 했네. 그 와중에 축구는 치맥과 함께 챙겨봤고.. 오늘 눈뜨니 너무 많이 자서 그런가 머리가 지끈거리더라. 2. 그래도 막상 햇빛 받으며 나오니 또 몸이 근질근질하다. 역시 사람은 햇볕에 나가야해.. 아무튼 이젠 거의 돌아온 듯. 내일은 아예 밖에 좀 돌아다녀야겠다. 3. 대화하는 중에 제발 내가 말한 거 되새김질 하지 말자. 말 한마디 전부 기억하는 것도 아닌데 쓸데없이 반추질하냐... 그냥 넘기면 되지. 하지만 글로 남긴 건 좀 다시 ..
천천히 가겠습니다..
천천히 가겠습니다..
2019.09.26네, 말 그대로입니다. 천천히 가려고 해요. 사실 지난 달부터 책 읽는 게 재밌어서이것저것 많이 읽다보니사진 정리를 거의 안했어요.(카메라도 거의 안 썼습니다..) 지금까진 그나마 누적되어 있던 걸로 여기까지 끌고 왔습니다만... 가면 갈수록 버거워지네요. 그래서.. 당분간은 책에 집중하고 싶어요.그렇다고 블로그 포스팅을 접는 건 아니고.. 다음주부터 약간 느슨하게 가려고 합니다. 1주일에 2회 정도로 잡고1번은 독후감이나 여행글 포스팅을1번은 짧은 사진이나 음악글을 올릴까 합니다. 그러다 생각나는 거 있으면그때그때 글 쓸수도 있고..(예를 들어 축구글이나 야구글..) 아무튼, 이젠 좀 더 긴 호흡으로(?) 가겠습니다요..!
하하... 이번주말 망했네...
하하... 이번주말 망했네...
2019.09.01원래 계획 1. 독후감 완성하기2. 자전거 장거리 뛰기3. 사진 정리하기 는 개뿔, 편도선 붓는 바람에 이틀 내내 잠만 잤다.아무것도 못함. 금요일부터 약간 쎄-하더니어제부터 본격적으로 못 일어나겠... 그 바람에 아무것도 안하고누워있기만 했다. 설상가상으로 꿀벌놈들은 승격팀한테 지고 있질 않나.... -_-개샘숭은 이제 기대치도 없고. 그저 이번 주말에 한 거라곤 빌린 책 약간 읽은거..? 내일 뭔가 결정날 게 많은데 날이 이렇게 사나워서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