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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9> 유니폼에 붙은 등번호를 떼어냈다.
<190209> 유니폼에 붙은 등번호를 떼어냈다.
2019.02.10지금까지 내 응원팀들의 유니폼을 꾸준히 모아왔다. 그 중 가장 찾기 어려웠던 것 중 하나가 삼성라이온스 왕조시절 유니폼. 이제 유니폼이 바뀐 지 3년째라 빈폴에서 그 옷을 신품으로 다시 팔 리 만무하다. 설상가상으로 유니폼이 바뀌자마자 삼성라이온스의 성적이 폭락하는 바람에,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성적 좋던 시절의 유니폼을 간직하시는 분이 많다. 그래서 중고 매물 찾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 하릴없이 중고나라나 들락날락하며 기다렸다. 그러다 설연휴가 오기 직전, 우연히 번개장터 앱을 다운받아 들어갔다가 삼성라이온스 중고 유니폼이 매물로 올라왔다. 단돈 1.7만원에!! 그것도 내 사이즈로!!! 뒤에 일면식도 없는 분의 이름이 마킹되어 있었지만(....) 어떻게 떼낼 수 있겠거니 생각하며 일단 주문했다. 설..
내로남불.
내로남불.
2019.01.21낮은 연봉 상승률에 직장 옮기려는 사람들이 중국에 간다는 김민재 인스타에 인신공격을 뱉어낸다. 당신이 그 상황이면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냐니프로라면 그런 소리 듣는 건 당연하댄다. 아쉬울 순 있어도 조롱은 말도 안된다고 하니 뭐만 하면 아무말도 못하게 한다며 입에 재갈 물리냰다. 아쉬움 표출이랑 인신공격이 같냐고 하면난 그런적 없으니 조롱하는 인간들한테 직접 말하란다. 그게 그거랑 같냐.말좀 이쁘게 해라. 개새끼들아.
나는 강하다.
나는 강하다.
2019.01.17새삼 느끼지만 난 정말 강하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연신 나를 제압한다. 아무리 부지런하고 싶어도, 내가 자꾸 게을러지잔다. 그래도 꾹 앉아있으니 세상만사가 심심하단다. 머리가 새니 눈이 재미보잔다. 손이 또 귀신같이 알아서 폰가져온다. 부지런하지 말자고 세상만사에 푹빠진단다. 정말 나란 인간 이기기 힘들다. 어쩌다 한 번 이겨도 이내 뒤집어진다. 새삼 느끼지만 난 정말 강하다. 나란 인간, 정말 무적이구나.
<180113 x 181230> 동대문 - 사마르칸트
<180113 x 181230> 동대문 - 사마르칸트
2019.01.131. 180113 벌써재작년오늘이 딱 1년 전이다.에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온 후, 우즈벡/러시아 음식 특유의 향취를 다시 느끼고 싶었다. 여태껏 접하지 못했던 세계여서 신선했고, 일부는 맛있었으니. 마침 히티틀러님 블로그에서 동대문쪽에 중앙아시아에 관한 여러 가게들이 모여있다는 걸 처음 알게됐다. 특히 그 중 가장 눈에 들어온 건 사마르칸트 라는 식당. 관련 포스팅은 여기로. 그러다 작년 이맘때 쯤, 한반도에 비트코인 열풍이 불고있을 무렵, 기회가 생겼다. 마침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잘 됐다! 볼 일을 보고 난 후, 동대문으로 갔다. Привет! 전부 가보고픈 도시들이다.하나는 이미 갔다왔지. 골목으로 들어가니, 키릴문자가 나를 반긴다. 이 때만 하더라도 키릴의 ㅋ도 모르던 시절이라 그저 그림으로..
<Goods> 향수 모음. (2)
<Goods> 향수 모음. (2)
2019.01.08요 사진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 것이다. 이게 벌써 3년 전이라니(...). 포스팅 허슬플레이가 한창이던 16년 초봄에 향수 이야기를 구구절절이 썼었다.지금 다시보니 정말정말정말정말 Too Much 군더더기 덩어리들.. 이거 다 쓰려면 한참 남았다는 생각에 포스팅 발행 함께 향수에 대한 관심도 함께 날아갔었다(...). 라인업이 딱 갖춰졌는데 굳이 딴거 볼 필요는 없으니까. 시간이 흐르고 흘러 2018년. 예상대로 향수가 꽤 남았다(...). 그치만 5년이 넘어가는 상황이라 이걸 계속 쓸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도 향 자체는 마음에 들어서 같은 향수를 새로 사려했다. 근데... 휴고보스 엘리먼트가 단종되었단다(.....). 아예 향수 라인업 자체가 바뀐 듯. 그나마 발렌티노 우모가 건재한 걸 다행으로 ..
잡설.
잡설.
2018.11.161. 스터디 카페 발견! 이제까지 계속 도서관에 갔었다. 다른 건 다 좋은데 저녁시간이면 나와야해서 끊기는 느낌이었다. 집에 가면 퍼지기 일쑤.. 그러다 집에서 15분 거리에 스터디 카페를 처음 발견했다! 노트북도 마음껏 쓸 수 있고(타이핑 가능), 내 책 가져가서 읽으면 되니 정말 편하다! 덕분에 밤시간까지 알차게 활용 중. 2. 외장하드 요즘 외장하드에 손 안댄 지 꽤 오래됐다. 집에선 노트북을 거의 쓰지 않고, 도서관에 들고 가긴 상당히 귀찮다. 자연스레 사진 볼 여가가 없네(...). 3. 도르트문트 직관 포스팅 그럼에도 축구장 직관 포스팅만큼은 심혈을 기울여 썼다. 내가 여태껏 쓴 포스팅 중에 다섯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공들였다. 최대한 모르는 사람도 읽기 쉽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막상 쓰고나..
여러분, 해야 할 일을 제때 안하면..
여러분, 해야 할 일을 제때 안하면..
2018.10.17저처럼 일이 마구마구 밀려서 허우적댄답니다. 이번 독일여행 때 그때그때 복기를 제대로 안했던 저는, 이제 와서 그 당시 기억을 떠올리느라 고역입니다. 독일에서 갓 왔을 때 겨우 3일차?도 제대로 못 적은 상태에서 귀국했는데, 그 이후에 밍기적대다 시간이 이렇게나 지나버렸어요. 아직도 여행 중반부 복기 중이네요. 물론 그 때와 다르게 사진에 의존하여파편처럼 쪼개진 기억을 하나하나 붙이는 중이에요. 근데도 어제오늘 겨우 하루치밖에 못했어요. 여기에만 몰두했는데도요. ㅠ_ㅠ특히.. 키워드만 따지 못하고 자꾸 문장으로 주절주절 적어나가네요.. 그랬더니.. 이제 2/3 정도 복기했는데도 그 분량이 묵-직해졌네요(....). 여러분, 제때제때 할 거 해놉시다요..저는 좀 쉬었다가 다시 복기하러 갑니다..
요즘 너무 글을 안 써서 굳이 쓰는 짤막한 근황.
요즘 너무 글을 안 써서 굳이 쓰는 짤막한 근황.
2018.10.021. 독일여행 사진 정리 완료. 으아니, 한창 게으름피우던 내가 웬일이래..!!! 일단 완전히 중복되거나 정말 심하게 흔들린 사진, 그리고 정말 필요없다고 판단되는 사진만 일단 걸러냈다.그랬더니 350장 정도 날아갔네... 2. 유입순위 역전!! 요즘 네이버 유입 상승세가 좋더니, 결국 카카오톡 누적 유입을 앞서나가기 시작했다!!!다음은 티스토리 유입인가..!!! 물론, 다음 검색 누적을 뒤집긴 힘들 듯.ㅋㅋㅋ 이상 뻘글 끗!
오랜만에 짤막한 지도 근황판.
오랜만에 짤막한 지도 근황판.
2018.09.15틈틈이 포스팅 했었지만, 여태까지 갔었던 곳을 구글 지도에 일일이 찍어두고 있었다. 그게 어느새 5년이 넘었다. 현재는 이만큼... 작년 이후로 이곳저곳 빈 곳이 메워졌기에, 1년만에 업데이트된 지도를 공유해본다. 근데, 작년과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이제는 세계적으로(.....) 체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여태까지 가본 곳과 별개로 여태까지 가본 도시를 체크했다. 여태까지 가본 곳에 비해 여태까지 가본 도시는 많이 빈약하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이 지도도 빼곡이 가득차겠지..? :)
....근황!
....근황!
2018.09.09...는 의문의 헤어 인증글. 일단 아래 캡쳐부터 보자. 아아, 그는 예언자 킹갓집알바생느님이었읍니다.... 분명 지지난달엔 이랬다.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리가 노래지기 시작했다(...). 친구는 괜찮다고 했으나, 난 성에 차지 않았다. 그리고 머릿결도 걸레짝이었고(...). 결국.... 띠용 ⊙_⊙ 확 밀어버렸다.ㅋㅋㅋㅋ그냥 평범하게 밀긴 뭣해서 스크래치까지.. 그냥 밀기만 하면 이병 같아 보일까봐..근데, 스크래치는 진심 후회했다. 그냥 내지 말 걸.. 시간이 지나 머리가 조금 길었고, 이젠 완전히 이병 노말원!! 이 되었.... 헤헤.. 정말 군인같아 보일까봐... 요즘 수염 기르고 다닙니다(.....................................) 머리 밀었을 때부터 길렀으니 대략..
이제 갑니다!!
이제 갑니다!!
2018.09.02 조금 있으면 비행기가 이륙할 예정입니다. 긴 비행을 앞두고, 현실로 돌아갈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우면서 머리가 복잡하고 그러네요.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데.. 그래도 열흘 넘는 시간동안 만족스럽게 보고 갑니다!! :)
이제 여행의 2/3가 지나갑니다.
이제 여행의 2/3가 지나갑니다.
2018.08.30 작년 우즈벡 여행 때 정말 많이 걸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더.... 빡세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ㅎㅎ 어젠 종아리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오늘은 이동일이니 조금 덜 걸어다녀도 되겠군요. 숙소에 혼자 있을때나 이동할 때 종종 티스토리 눈팅하고 있습니다. 혹 "님이 거기서 왜 나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저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길 :) ps. 작년 우즈벡여행 때 걸은 거리 기록.